[유머] 모노노케히메) 인간의 발전이 마냥 부정적으로 나오는것도 아닌데

[5252156]

인간의 자연 파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의 캐릭터 에보시 고젠

이 사람은 자연을 파괴해서 기술을 발전시키는 자연의 신들의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지만 발전시킨 기술로 많은 복지를 만들고 여자와 병자도 안정적으로 일 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긍정적인 면도 보임

결국 분노한 자연에 의하여 팔을 잃지만 그럼에도 딱히 발전을 포기하겠다는 생각은 안함 대신 좀 더 어우러지며 살 방법을 찾는걸로 끝나지 

[묽은가루]

시대가 시대니 저렇게라도 지 사람 지키려는거 생각하면 악인은 아니지

[張星彩]

절대악으로 묘사한다기엔 너무 열심히 살더라

[매실맥주]

유일하게 아쉬운점이라면 후반에 주인공 남녀의 서사에 포커스를 맞추느라
에보시의 심정변화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다는 점?

죽자살자 죽이려고 들다가 갑자기 반성하는 모습이 아쉬웠어서
좀 더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었던 정도였찌

[gyrdl]

원래 발전과 자연보호는 양립할수 없는거긴함.
자연보호는 무조건 필요한게 맞지만 그렇다고 석유든 벌목이든 안할수도 없는거니까....

[코프]

에보시은 과하지않게 적당히 선을 지켰으면 됬을꺼같은데.

원령공주의 모든 문제가 너무 과해서 일어난거같음

[미역메소]

지코보가 진짜 악역 아님?

[도망쳐!!!]

쓰레기쉨

[건담Wㅏ폭장치]

대체 왜 안죽는거냐

[탄핵호소인]

정부 밀정이니 악역 맞지
곰곰히 생각하면 이 인간이 원하는대로 다 이뤄졌다고 봄

[갮]

자연을 위해서 사람이 사람 목숨을 희생시킨다면 그건 악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물론 이에 원령공주는 본인은 사람이 아니라 들개라고 하겠지만

[루리웹-7016283249]

악으로 볼수가 없는게

계속된 전쟁으로 서민의 삶이 피폐해져있어서 약자들이 어떡해서든 세력을 규합시켜 자생하는 집단으로 만듬

[SarahDuffy]

원령공주에 나오는 대립 관계의 대표 인물 둘

모로 랑 에보시 둘 다 무려 중립-선 임

[SarahDuffy]

모로 = 만약 문명이라는 불을 영원히 끄게 되더라도 내게 생명과 죽음을 준
자연과 자연의 대표인 사슴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다
그러나 만약 변수(아시타카)가 생겨 타협 할수있다면
인간에게 버려져 늑대로 자라난 내 딸에게 최선인 미래를 고르겠다

[SarahDuffy]

에보시 = 만약 자연이라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죽여버리더라도
나약하고 버려지고 병든 이들이 스스로 살아가며
미래를 선택할 수 있기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다
그러나 변수(아시타카)가 생겨 타협 할수있다면
마을 구성하는 이들
버려진 여성들, 그들의 가족들, 한센병 환자들, 병든이들 에게 최선인 미래를 고르겠다

[SarahDuffy]

모로 와 에보시 둘 다 결국 울고있는 버려진 이들을 내버려 두지 못하는 선인인 동시에
버려진 이들을 만들어내는 세상을 증오하는 인물들임

[TifaLockhart]

쟤는 지 휘하 잘사게하는게 목표인데.악이라고 하면..

[루리웹-0179551758]

지코보조차
차피 내 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란 식으로 외면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모노노케히메에서 절대악은 없다 생각함. 그냥 다들 살고싶었을 뿐이라 생각해

[루리웹-9965433953]

무야호가 아무리 적이 많아도 작품을 까려면 알고 까야하그든요

[misterbin]

그 '인간이 살기 편한 환경'이라는 게 결국 자연을 훼손해가면서 얻은 거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