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루리웹 핫딜게에서 우연리 오큘퀘64기가를 구매했습니다.
충동구매인지라 뭘해야할지 몰랐고, ,
몇번의 검색끝에 알릭스와 비트세이버를 구매했습니다.
약 한달에 걸쳐 클리어 했는데 클리어 시간15시간 정도 나왔네요.
처음 시작했을때는 진짜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더군요..
감탄사 연발 우와 우와~ 하며 게임하고
무기 얻고 인간형 콤바인 병사들과 교전때는 진짜
미래에서 온 게임 하는 느낌마저 들었네요..
다만 VR특유의 피로감때문에.. 그나마 오큘퀘2는 에어링크로 무선까지 가능한데도..
알릭스 해야징~하고 룰루랄라 퇴근하고 집에오믄
쇼파에 누워서 다른게임이나 끄적이다가 잠들었네요..
뭐랄까.. 오늘은 꼭 헬스장가야지 하고 집에와서
머리속으론.."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쇼파에서 꿈적않던 때와 비슷한 느낌 ㅋㅋㅋ
그리고 막상 머리에쓰고 시작하면 꿀잼이고 중후반부 가면 처음 접했을때의 센세이션함은 느껴지지않았습니다...
인줄 알았는데... 최후반부 중력파 쏘는 부분에서 또 감탄사연발 ㅋㅋㅋㅋㅋ
진짜 본인이 매그니토가 된줄 ㅋㅋ 착각하며 건방진 표정으로 염력장풍 날리고다님 ㅋㅋㅋ 조금 식상해질즈음에 마지막을 기가 막히게 장식함..
엔딩까지 완벽했습니다. ㅠ
많은 분들 말대로 알릭스 이후 다른게임이 눈에 들어오지않네요.. 누구 놀러오면 비트세이버나 할뿐...
알릭스정도되는 vr게임은 또 언제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