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TOVE 인디지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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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에 자주 놀러 오는데 글은 오랜만에 쓰네요^^
앞으로 스토브에서 런칭하는 다양한 인디 게임 소식들 자주 올릴게요!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진 본 모습. 꽉 찬 RTS, <써클 엠파이어>
RTS의 핵심 - 전략과 운영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의 재미 요소는 무엇일까. 촘촘하게 구성된 테크트리? 유닛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조작하는 컨트롤? 화면을 가득 메우는 화려한 스킬과 전투? 잘 짜인 밸런스와 여러 진영? 모두 다 맞는 말이다. 이 모든 요소가 RTS를 재미있게, 또 풍성하게 만든다. RTS를 재미있게 하는 여러 요소를 종합해 요약하면 '전략'과 '운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전략은 "어떤 방법으로 상대를 이길거냐"이고, 운영은 "전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써클 엠파이어>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 귀여운 탈을 벗기고 나면 흉악하면서도 꽉 찬 본모습이 나타난다.
어떻게 키우고 무엇으로 싸울 것인가
<써클 엠파이어>는 RTS의 게임 방식을 그대로 따라간다. 자원을 채집하고, 유닛을 생산하고, 전투를 벌인다. 원래대로라면 엄청나게 복잡한 과정이다. 하지만 <써클 엠파이어>는 채집과 생산, 전장을 '써클'이라는 기본 단위로 묶어 게임을 단순화했다.
그 결과 플레이어는 "어디서" "무엇으로" "어디를" 이 세 가지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인접한 써클은 자원, 병력구성, 심지어 전투력까지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하면 상대보다 높은 전투력으로 찍어누르듯 정복하는 일도 가능하다. 하지만 정복한 써클이 많아질수록 이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전 병력을 동원해 한 곳을 공격하면 내 다른 써클들이 위험해진다.
최적의 효율로 써클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닛 조합이 필요하다. 유닛을 조합하려면 다양한 자원을 캐야 한다. 그 자원이 있는 써클을 점령해야 한다. 만약 필요한 자원이 없다면?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어떻게든 게임을 풀어가야 한다. 만약 당신이 게임 중 그런 고민을 하게 됐다면 전략과 운영에 집중된 RTS의 맛을 제대로 봤다고 말할 수 있다.
깊이가 느껴지는 잘 짜여진 RTS
<써클 엠파이어>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유닛간의 상성, 레벨업, 방어탑 등 전투에서만도 신경써야 할 점이 많다. 이런 요소들은 과하지 않게 들어가 게임을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
복잡하고 신경쓸 것 많은 RTS 대신 전략과 운영의 맛을 집중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써클 엠파이어>를 추천한다. 당신의 몇 시간 쯤은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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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바로가기 https://page.onstove.com/indie/kr/view/621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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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TOVE 인디지기입니다. 먼저, STOVE 이용 중 불쾌한 경험을 하신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 짐작해보건데, 아마 게시물 열람 중 경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정확히 어떤 페이지의 무슨 게시물에서 겪었는지 말씀해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STOVE인디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 등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20.10.27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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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게임 영상만 수십개 박아둔 글입니다. 아무리 스마게가 pc 위주여도 그렇지 폰으로 보는 사람은 배려를 안하시나요? 경험이 없어도 그렇게 무식하게 모아두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링크 걸고 싶은데 다른 분들도 저처럼 테러당할까봐 말씀만 드립니다. | 20.10.27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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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디게임 응원하는 입장이라 스토브가 힘든길 간다 생각하면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너무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그나마 조치하신다니 다행이네요. | 20.10.27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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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게시물을 찾아 정리했습니다. 이후 같은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STOVE인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0.28 17: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