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과 해고된 언노운 월즈 전 경영진 간의 재판 중 증거로 제출된 일련의 메모에서, 찰리 클리블랜드(Unknown Worlds 공동 창립자)는 전 넥슨 CEO 오웬 마호니의 조언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언노운 월즈 공동 창립자 찰리 클리블랜드는 크래프톤을 법정에서 상대로 삼는 냉혹한 계획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에는 CEO인 김창한의 직위를 위태롭게 할 소송 비용과,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활용하려는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 공개된 문서 “Litigation Help(소송 도움)”는 클리블랜드가 작성해 크래프톤과 언노운 월즈 공동 창립자 3인(찰리 클리블랜드, 맥스 맥과이어, 테드 길) 간 재판에서 증거로 제출됐다. 이 문서에서 클리블랜드는 델라웨어 법원에 사건을 가져가면 크래프톤이 불리할 것이며, 한국인을 “사디스트[...] 쓰레기 같은 사람들”로 묘사했다.
이 자료는 블루스카이에 게임 개발 뉴스 편집자 크리스 커가 게시했으며, 클리블랜드가 전 넥슨 CEO 오웬 마호니 및 다른 신뢰인과의 대화 후 적은 메모가 포함되어 있다.
재판 중 문서에 대해 질문받자 클리블랜드는 2025년 6월 28일 작성된 것임을 확인했지만, “제 생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대신 그는 대화 중 들은 내용을 문자 그대로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메모가 “오웬이 우리에게 말한 내용”이며 자신의 의견과는 무관하다고 반복했지만, 문서에 그 의견을 기록한 것은 자신이라고 인정했다.
문서 헤더 ‘Owen Mahoney notes(오웬 마호니 메모)’ 아래, 2025년 6월 28일 날짜가 붙은 방대한 내용에서는, 사건이 델라웨어 법원으로 가면 크래프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언급됐다.
“델라웨어? 완전히 끝났다. 한국 변호사조차 필요 없다. 어떤 해산(결혼, 회사)이든 그냥 거래다. 누가 뭐라 하든 신경 쓰지 마라. 큰 돈이 걸리면 큰 칼이 나온다. 이번은 80년대 이후 비디오게임 업계에서 가장 힘든 시기다. 이 사건 때문에 CH의 직위는 날아갈 것이다. 회장은 그를 희생시키고 싶어할 것이다.”
문서는 또한, 클리블랜드와 맥과이어, 길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저조한 사기로 떠난 일부 직원들을 다시 고용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우리가 해고되면, 자살 직전인 직원들을 챙길 수 있다. 새 회사를 세우고 고용하라. EA Landmark 사례에서 Patrick Sutherland[실제는 Patrick Soderlund]가 했던 것처럼. 그는 직원들에게 충성을 얻었다.”
문서는 점차 한국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며, 전 경영진이 이로 인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나라로서는 조 페시와 같다. 매력적이지만 엄청나게 사나울 수 있다. 감정적으로 힘들 수 있다, 특히 서양 남성으로서. 남성은 문제 해결 중심이라 감정이 덜하다—생물학적 이유다. 게임 만들기는 문제 해결이다.”
“한국은 적에게 둘러싸여 싸워야 했다. 작고 사납다. 매년 큰 연예인이 성, 약물 등 문제로 자살한다. 헬멧 쓰고 냉정하게 있어라. 2억 5천만 달러가 걸려 있다. 감정에 벽을 쳐라.”
“델라웨어 법원은 이들을 사디스트 한국 쓰레기라고 판단할 것이다 (삼성처럼—John Pleasance). 그들은 악역으로 몰리고 끝났다.”
크래프톤은, 이 문서가 클리블랜드가 Subnautica 2나 언노운 월즈를 이끌 관심이 없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원고들이 원하지도 않았던 직무 복귀를 요구하고, 이전에도 요청을 거절했다. 우리는 결정 결과를 기대한다. 지난 몇 달간 놀라운 성과를 냈으며, 모든 Subnautica 팬들과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재판은 2025년 11월 19일 종료되었으며, 양측은 이후 사후 브리핑을 제출한다. 사후 변론은 2026년 1월 9일 예정이며, 판결은 그 뒤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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