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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시즌 시작까지 겨우 며칠밖에 남지 않았네요! 지난주 저희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찾아올 여러 가지 변화를 공개했죠. 기대할 만한 것들이 아주 많은데, 이 시간에는 이전에 공개한 것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프위버
4시즌에 출시되는 콘텐츠 중에서도 제일 비중이 높은 것은 신규 지원 영웅, 라이프위버입니다. 라이프위버에 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에서 라이프위버의 트레일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기다려 드릴 테니 보고 오셔도 됩니다… :)
이번 영웅은 이전까지 게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능력들을 갖췄습니다. 개중에는 연꽃 단상처럼, 저희가 원작 오버워치를 출시하기 전부터 이야기하던 것들도 있을 정도죠! 가장 가공할 만한 기술은 구원의 손길로, 아군 한 명을 붙잡아 자기 위치로 끌어당기는 기술입니다. 기술을 사용하면 플레이어의 확인 없이 거의 곧장 시전이 되며, 전투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구원의 손길을 본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은, 이 기술로 팀원을 고의로 방해할 수도 있지 않으냐는 것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그 밖에도 구원의 손길은 팀원을 구할 때, 또는 보다 중요한 전투에 대비해 태세를 갖출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 전투의 결정적 요소는 팀워크입니다. 아군에게 의지하고, 아군을 신뢰하는 것도 팀워크의 일부죠. 다른 기술이라고 해서 항상 팀에 긍정적인 결과만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타이밍에 메르시의 부활을 사용하는 것만 해도 그렇죠. 저희는 늘 오버워치를 발전시키고, 플레이어가 게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마련할 기회를 모색합니다. 새로운 영웅을 만들 때도, 영웅을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한편으로 팀이 전에 없던 방식으로 협동할 기회를 주는 기술을 개발하려 노력합니다. 가끔은 그래서 마찰이 발생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원의 손길을 연습하고 싶으시다면, 새로 나온 라이프위밥 게임 모드에 뛰어들어 보세요. 구원의 손길을 사용해 아군 밥을 끌어서 배치할 수 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모드이긴 하지만, 무척 재밌을 겁니다!
라이프위버는 오버워치 2의 다섯 번째 신규 영웅입니다. 6시즌에 출시될 그다음 영웅 역시 지원 영웅이 될 예정입니다. 라이프위버 출시 이전 게임에는 총 여덟 명의 지원 영웅이 있었습니다. 돌격 역할보다 세 명 적고, 공격 역할보다는 훨씬 적은 숫자죠. 그러한 격차가 너무 커서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두 역할을 방치하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해진 공식을 따르지는 않겠지만, 공격 영웅과 돌격 영웅 한 명당 지원 영웅을 대략 두 명 정도 출시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Starwatch
4시즌에는 Starwatch라는 신규 게임 모드가 출시됩니다. 플레이어는 감시자 혹은 무한의 제국의 하수인이 되어 싸울 수 있습니다. 무척 재미있는 데다, 오버워치 세계관 바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정켄슈타인과도 유사합니다. 아직은 모르는 일이지만… 만약 Starwatch가 플레이어 여러분께 인기를 얻는다면, 나중에 이 이야기를 확장할 수도 있겠죠. Starwatch에서 제가 가장 열광하는 부분 중 하나는 PvE 요소 일부를 PvP 경기에 도입한다는 점입니다. 무한의 제국은 포탑을 세우고, 둠피스트는 감시자들 편에서 함께 싸울 겁니다. 최근 들어 이런 게임 모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이 탐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와 비슷한 실험은 전에도 한 적이 있죠. 기록 보관소 임무는 디자인 면에서나 기술 면에서나 일종의 시험대가 되어, 예정되어 있는 오버워치 2의 스토리 임무를 창작하는 데 발판이 되어 주었습니다. Starwatch도 마찬가지로 미래에 저희가 하고 있을 더 크고 야심 찬 무언가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프라이드
올해 오버워치에 프라이드가 찾아옵니다! 저도 무척 기대가 되는데, 그 이유를 짧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저희에게 중요한 주제입니다. 적절한 준비도 하지 않고 가상 인물의 퀴어성을 다루어 주목을 받거나, 잘못된 이유로 게임에 포용성 요소를 넣다가는 비난받기가 십상입니다. 저희는 오버워치를 밝고 희망차며 힘을 주는 미래를 그리는 게임이라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이 세상은 다양성으로 가득한 곳이죠. 저희는 오버워치가 그런 다양성을 반영하기를 바라며, 또한 플레이어 여러분이 자신의 일부분을 게임 속에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즉 저희 게임으로 여러분이 누구인지 표현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저희의 게임 세계가 프라이드를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습니다. 6월이 되기 전에 오버워치 2의 첫 번째 프라이드를 어떻게 기념할지 공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희 팀이 매일 게임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지향점이 되는 가치들에 대해서도 들려 드리겠습니다.
오버워치2 공식 홈페이지 playoverwatch.com에서 앞으로 공개될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라며,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YouTube에서 공개되는 최신 업데이트를 놓치지 않도록 팔로우 및 구독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버워치2 #블리자드 #액티비전 #배틀넷 #오버워치리그 #얼리액세스 #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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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저희에게 중요한 주제입니다. 적절한 준비도 하지 않고 가상 인물의 퀴어성을 다루어 주목을 받거나, 잘못된 이유로 게임에 포용성 요소를 넣다가는 비난받기가 십상입니다. 이걸 본인들이 말할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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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도입될 pve 모드를 아주 살짝 맛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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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리기테 리메이크를 보고 희망이 조금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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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는 뜬금없이 범성애자 라고 어필한게 아니라 캐릭터 배경 이야기를 봐야 이해돼요 캐릭터 가치관 자체가 만물의 생명자체를 사랑해서 범성애자라고 하는거라 개발자도 거기에 빗대어 범성애자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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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특히 저런 성소수자가 낯설기때문에 국가별로 받아들이기 어려운점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한국에서 이슈 되었던 옵치 pc관련(솔져 트레 등)은 외국에선 한번도 이슈가 되었던적이 없을만큼 저쪽이랑 이쪽 이슈 집중도 차이가 크긴한듯 외국에선 아 그렇군 하고 넘어가는게 한국에선 유독 불타더라구요 이번 라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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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저희에게 중요한 주제입니다. 적절한 준비도 하지 않고 가상 인물의 퀴어성을 다루어 주목을 받거나, 잘못된 이유로 게임에 포용성 요소를 넣다가는 비난받기가 십상입니다. 이걸 본인들이 말할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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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의 의미로 볼수있을지도요 | 23.04.08 05: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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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져는 사실 게이였습니다! ㅋㅋ | 23.04.08 10: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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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도입될 pve 모드를 아주 살짝 맛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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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리기테 리메이크를 보고 희망이 조금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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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는 뜬금없이 범성애자 라고 어필한게 아니라 캐릭터 배경 이야기를 봐야 이해돼요 캐릭터 가치관 자체가 만물의 생명자체를 사랑해서 범성애자라고 하는거라 개발자도 거기에 빗대어 범성애자라고 말함 | 23.04.08 09: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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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생명자체를 사랑하는 영웅... 까지여도 괜찮았을 거란거죠 만물의 생명을 사랑하는 범성애자 영웅이라니까 만물을 사랑하는 면보다 범성애자인걸 강조하는것 같은 느낌이라. 오버워치 최초의 범성애자 영웅이라고 강조하기도 했고. 근데 보통 게이머는 예를들어 <최초의 버프형 캐릭터>같은 실제 게임적인 부분에 좀더 관심을 가지기 마련인데 이러니 저러니해서 얘는 게이입니다 레즈비언입니다 범성애자입니다 이러는데 제 생각이지만 "그래서 뭐 어쩌라고?"같은 생각이 든달까요 | 23.04.08 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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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특히 저런 성소수자가 낯설기때문에 국가별로 받아들이기 어려운점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한국에서 이슈 되었던 옵치 pc관련(솔져 트레 등)은 외국에선 한번도 이슈가 되었던적이 없을만큼 저쪽이랑 이쪽 이슈 집중도 차이가 크긴한듯 외국에선 아 그렇군 하고 넘어가는게 한국에선 유독 불타더라구요 이번 라위도 그렇고 | 23.04.08 1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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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놓은 어그로가 너무 불쾌한 것도 있고 우리나라만큼은 아니어도 외국도 게임내적으로 집중하지않고 성소수자니 뭐니 스토리나 게임진행과는 상관도 없는 사족들이 붙는거에 불만을 가지는 외국게이머들도 많았구요. | 23.04.08 1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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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연스럽게 이 친구는 게이이구나 하고 넘어가도 될거를 아 성소수자는 너무 멋져! 이러는게 좀 제가 보기엔 꼴사납기도 하네요 | 23.04.08 1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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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범성애자 하나에만 시선이 쏠린 사람들이 그렇게 본게 아닌지? 범성애자랑 관련없는 캐릭터 스킬셋 설명에서도 그 얘기만 추천받던데 PC해서 낼거면 신캐에 설정 박아라! 해서 신캐에 설정 박았더니 그냥 박았다고 뭐라함ㅋㅋ | 23.04.08 11: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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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은 저도 저걸 굳이? 싶었는데 배경 이야기까지 보니까 승려 되기 전 싯다르타 일화 생각나서 오히려 납득이 됐어요 | 23.04.08 13: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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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꼴사나운 것 같진 않은데.. 오히려 솔저 커밍아웃 했을때 반응이 진짜 꼴사나웠지, 아나랑 솔저가 붙어있는거 보고 디바 대현이 비유로 들었는데 아나가 결혼했다는거 고려하지도 않은 븅신같은 비유였는데 여기저기서 베스트게시물 올라간거보면 스토리 보지도 않으면서 설정놀이하는 얘들 많다고 느낀... | 23.04.08 17: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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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가끔 로테로나 나오게 인기모드외엔 정리해야함 갠적으론 자경도 빠대만 남겨야된다고봅니다 | 23.04.08 16: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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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기록보관소 이벤트 때마다 피빕 매칭 영향 받는다고 하긴 했음...;;; 딱히 대처가 없었다만 | 23.04.08 18: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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