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판 할인할때 사놨다가 최근에 생각나서 플레이하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DLC까지 질렀습니다.
처음에 엑셀로 스토리 모드 깨면서 든 생각이
'다른 벨트스크롤 게임이랑 별차이가 없군....'
'적들의 칼대공과 무빙이 너무 불합리하다 ㅠ'
였는데요....
중도 포기할까도 했지만 이왕 산거 다른케릭도 한번씩 조작하면서 클리어만 하자 생각하고 블레이즈를 플레이했는데
콤보 넣기도 쉽고 나름 스타일리시한 플레이를 하면서 이게임의 참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ㅋㅋ
역시 이게임은 콤보 넣으면서 자기만의 무언가를 만들고, 난도 높혀서 도전하는 쾌감이 있네요
그러던차에 DLC를 알게 되었고 기술추가와 새로운 모드가 있다는 걸 알고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특히 서바이벌모드가 마치 로그라이크 같은 느낌이라 너무 재밌네요
기술에 숙성부여해서 적을 공격하면 스토리모드에서 느꼈던 불합리적인 스트레스가 다 풀립니다~
게다가 기술이 추가되어서 엑셀같은경우는 본편의 답답함이 어느정도 해소되고요, 추가 3인 캐릭도 매력있습니다.
혹시나 이게임 본편만 구매하셨거나 구입예정이신 분들....
DLC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게임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생각지도 못한 재미를 오랜만에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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