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용과같이7을 입문으로 저지아이지, 로스트 저지먼트까지 3작품을 아주아주 재밌게 즐긴 팬입니다.
스토리 dlc가 나왔다길래 헐래벌떡 구매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이 시리즈를 재밌게 즐겼던 사람으로써 몇자 적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시리즈의 여전한 재미가 있지만 짧아서 아쉽다 입니다!(이 시리즈의 팬이지만 분량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싼 거 같습니다..!)
나름 느긋하게 했는데도 7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4장까지 있는데 1~2장 스토리는 초반이라 그런지 느긋하게, 차분하게 그리고 조금 심심하게 흘러갑니다.
3장부터는 마치 용과같이나 저지 시리즈의 10장 쯤 부터 전개되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나와서 3장부터 집중해서 스토리를 본 거 같습니다.
용과같이, 저지시리즈를 재밌게 접하신 분들은 스토리가 조금 뻔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 이쯤에서 사건이 터지고 이런 반전이 나올 거 같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벌써 두 번이나 나온 시리즈의 팬으로써 주인공의 파트너이자 중요한 조연인 카이토의 깊은 인간적인면 볼 수 있던 거 같아서 좋았고 조금 무식하고(?) 항상 몸으로 떼우는 무대뽀 성격이지만 남자의 의리를 항상 몸으로 표현하는 이런 성격의 친구가 한명 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카이토의 의외의(?) 추리력과 분석력!! 놀랐습니다 카이토도 야가미탐정 사무소의 직원 이라는 걸 확실히 알려주는 것 같아서 그부분도 좋았습니다.
다음 얘기는 스포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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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엔딩에서 카이토가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여 남자답게(?) 의사한테 보내줄 것으로 예상 했으나 더더욱 남자답게(?) 싸워서 데려가는 모습에 조금 놀랐습니다 ㅋㅋㅋ제 입장에서는 나름 반전 이었어요..! 항상 남을 위해 살아가는 야가미와 대조적으로 자신의 사랑을 쟁취한 카이토가 멋있었습니다. 카이토에게 집중하게 하기위해 야가미가 언급만 되고 등장하지 않은 점도 재밌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나저나 그럼 다음작품에선 아내와 아들이 또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님 언급만 될라나.. 또 나와서 행복한 가정을 꾸린 카이토의 모습을 보고싶네요 ^_^
아쉽지만 재밌었습니다 아직 한참 멀었지만 언젠가 나올 다음작품을 기대해보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