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티스트훈이입니다
오늘은
2일간 12시간씩 총 24시간의 CBT를 했던
엘리온에 대한 리뷰입니다
좋은이야기들 엄청많고 이게임이 나쁘다! 라고 할수없습니다
어찌보면 현재 PvP 컨텐츠에 목마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게임일테죠
허나 짧은 클베시간이었음에도
부족한부분들이 보여졌습니다
좋은 운영과 좋은 선택을 하고있는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의
합작품 ' 엘리온 ' 리뷰 시작합니다
1. 성장구간의 문제점?
이번 엘리온의 CBT는 레벨 35의 구간을 빠르게 해주었고
그 구간은 얼핏보면 아무문제없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단막극 처럼 끊겨서 퀘스트 마다 조금씩 등장하는 시네마틱.
NPC의 행동이 모두 끝날때까지 다음 퀘스트를 주지않는 시스템.
많은 컨텐츠를 주입식교육처럼 넣어야하는 부담때문에 생겨나는 문제들..
이것은 결국 지루함을 만들어냈고
클로즈베타테스트 첫날 게시판의 유저들중 몇몇은 떠나버리게된 계기가 되었죠
그들에게 우리는 참을성을 이야기할수없습니다
시네마틱영상을 비롯한 스토리는 기대감이라는것을 주었고
디아블로가 그랬듯 로스트아크가 그랬듯
다음시나리오의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그 지루함을 줄여야 했을테죠 하지만 부족했던것이 사실입니다
2. 모든것을 무마시키는 PVP 컨텐츠 ...
영상에서는 살짝 버벅일수있겠지만
저는 버벅임이 적었습니다
그만큼 최적화와 함께한 때쟁은
이전의 리니지 아이온과
스케일의 차이부터가 달랐죠
길드전과 소수PvP는 어땠을까요
케릭터 벨런스를 논할수없습니다 클로즈베타니까요
하지만 이건확실합니다 재미있었다는것...
3. 복잡한 UI
플레이어간의 쟁, 그러니까 전투가 일어나는 게임은
서로간의 성장이 경주처럼 이루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그 경주의 끝이 코앞이라면 요즘세상 돈으로 끝을 보겠죠
엘리온은 그래서 어쩔수없이라도
성장에 관여되는 컨텐츠들을 많이 만들수밖에 없었을겁니다
그것을 욕하진 않을겁니다 당연한것이고
타게임들도 어쩔수없이 그런상황을 만들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 수많은 성장형 컨텐츠들을 알려주는건
퀘스트로 끝내선안됩니다
그래서
보기쉽고 알기쉬운 UI는 정말 큰도움이 되죠
허나 엘리온은 복잡했습니다
얼핏보면 작은 글씨체와 모임으로
깨끗해보이지만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성장형 컨텐츠 버튼들은
정말 한곳에 모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네요 ..
4. 총평
클로즈베타 기간은 너무 짧았습니다
24시간 가지고는
레벨업은 고사하고 35랩부터는
다들 아이템파밍에 정신을 쏟고
공지로 시간대마다 추가되는
PvP컨텐츠를 가는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생활 하우징을 비롯한 다른컨텐츠들을
더 자세히 볼수없었다는거
너무 아쉽습니다
그러나
확실한건
재미있는 게임, 기대할만한 게임이었다
라고 결론 지을수있을것같습니다
리뷰 봐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