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건이 나왔습니다.
그만큼 강한 적인 나온다는 뜻이지요.
일회차를 마쳐서 이제는 익숙하진 않아도 놀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역시 아직은 놀랍네요.ㅎㅎ
제일 어려운 모드에서는 어디서 세이브가 될지 모르는 구간이라
기괴한 음성으로 돌격하는 적들이 다가오기 전에 잘 조준해서 맞추어야 하는데, 머리와 손은 따로노는 상황에서
그나마 이번에는 회피 타이밍이 좋아서 화살로 꼼살 좀 해서 허브도2개 정도로 마쳤습니다.
아직 세이브 포인트는 안나오고 그 다음 미션으로 가면 다시 수로로 문을 열어야 하는데,
그나마 편할 줄 알았던 곳을 아낀다는 생각에
첫번째 수로를 돌리기 위해 오른쪽으로 가서 수로를 가는 곳쪽에서 올라가면 적이 나오고
물로 뛰어들면 적이 안따라오길래 물로 뛰어들고 다시 올라가서 해드샷으로 죽이고,
이렇게 하면 되겠지란 생각에
안일하게 두번째 적들이 벽에서 두명이 나와서 똑같은 패턴으로
물속에 뛰어들었는데, 인공지능이 강해서인지 이놈들은 폭탄을 던지더군요.
그것도 참 타이밍 잘 맞추게
물쪽에서 맞으니 에너지를 올릴 수도 없고
올라가서 에너지 올릴려는 찰라에 또 폭탄으로 결국 죽고
입에서는 육두문자 나오고
출근으로 잠을 자야 하는데, 분함에 한시간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고 출근하고
오늘 출근길에 생각해보니
수로 열고나서 강제적으로 뛰는 곳으로 연결되는 것이더군요.
아!!!!!!
몇번 죽을 수 있겠구나란 생각에 어제 자긴 잘 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진행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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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정말 베이스캠프에 자주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더군요. 이 세이브 파일이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ㅠㅠ | 21.01.20 21: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