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스가이아 외전같은걸로 다른유형의 RPG를 만들어줬으면

[2런놈]

디가 1은 정말 정신없이 재밌게 했는데

5는 별로 손이 안 가네요

스토리 보는것과 레벨이나 능력치 올리는 겜을 더 이상 하고싶다는 생각이 안 드네요

젤다의 전설처럼 레벨없이 도구가 늘어난다는 식으로 강해진다던가

아니면 슬레이 더 스파이어 같은 게임처럼 만들어 본다던가

뭐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렇게 해도 좋구요

그저 레벨이나 수치 올리는 겜은 더 이상 재미가 없어져서 한소리 써봣습니다

[난나야넌아냐]

영양가 없는 인디 게임 풀프라이스로 내놓을 시간에. 차라리 디가에 주력했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가시가 주인공인 외전도 만들고..(프리니는 그다지...)
인디 게임 감성이니 소녀전선처럼 만들어 보던가. 횡스크롤 디펜스를 만들어 보던가... 안그래도 니혼이치가 도전은 잘하는데 그걸 디가 테두리 안에서 했다면...
최소 뻘짓만 안했다면, 주력 타이틀이란 테두리 안에서 더 좋고 다양한 게임을 내놨을듯.
사장놈 보면 지 취향대로 하고 싶은대로만 하는거 같음...

[난나야넌아냐]

디가가 언제부터인가. 그런 노가다가 캐릭터를 최강으로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마빌이나 이런걸 뒷받침해주는 요소로 전락해 버려서.
공허함이 와닿는듯.
미친듯이 노가다 한후에. 1탄 처럼 프리니 바알 최대 강화 혼자서 원킬내는 걸로 최강자 되었다. 이런게 아니라.
미친듯이 노가다 한후에. 그냥 연계기나 마빌의 전술적인 구성을 뒷받침하는 능력치 요소로 전락해 버린게. 허무함을 촉발시키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에 좀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