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2편과 3편 엔딩 보신분만 보세요.
전작을 즐긴 한 사람으로서 이번 마피아 3편을 하면서 제일 기대가 되었던건 링컨 클레이의 이야기 보단 2편 주인공이었던 비토와 조의 후일담이 궁금했었습니다.
2편 엔딩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지막에 '마피아를 위한 천국은 없다.'로 끝 맺으며 조의 죽음을 암시를 했는데
사실 이와 관련해서 이번 작 발매전 한번 문의글을 남겼었고 댓글중에 3편에서 부두목인 비토를 죽이면 '친구인 조를 따라 갔다'라는 문구가 나온다는 유투브 플레이영상있다는 댓글을 보아서 그냥 스토리상 조는 죽었구나 했습니다.
더욱이 본편 선택미션에서 비토가 '조가 살아있다면 자기를 찾아 왔을것' 이라는 언급을 하기도 하였구요.
하지만...
조가 살아있었습니다. ㅜ.ㅜ 깜작놀람...
조는 붉은색 넥타이를 좋아하나 보군요.
"내가 조다" 하고 살아있음을 보여주기위해 2편 마지막에서 조가 입고 있던 의상 외투 빼고 그대로 나왔네요.
어떻게 갈란테 양반 운전수로 들어갔는지, 왜 비토한테 자기가 살아있다고 얘기를 안 한건지가 궁금하고 아마 맞다면 추후 DLC로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조가 아니라면 혼자 소설을 쿨럭;;;
각설하고 이번 작은 사운드가 참 좋았습니다.
예컨데 자동차 타이어 끌리는 소리하며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들, 총성들 다 좋았네요.
이 부분에서는 여러모로 디테일하게 잘 만든거 같습니다.
제압시에 나오는 효과음은 너무 과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시원한 맛에 괜찮았구요.
AI관련해서도 나쁘지 않았으나,
팅김 오류는 아쉽네요. 엔딩 볼때까지 한 5번 정도 오류 뜬거 같습니다.
차량이동간에 사격과 비토 부하들 부르는거(엄청 썜 무적킨줄...), 경찰 통신개입등 신선한 부분도 있었고.
그 외 생각해 볼만 한 신부님 말씀과
도노반이라는 캐릭터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다음작에도 보길 희망하지만 게임평이 안 좋아서 다음 작이 나올런지는...
개인적으로는 링컨 클레이가 도노반에 묻히는 느낌이...
결: 마피아3는 쉽게쉽게 물흐르듯 즐길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네요.
재밌게 잘 즐겼고, 이어서 플래 작업마무리겸 2회차 들어가야겠네요.
다들 재미있게 즐기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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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긴 했는데 비토가 잠시 감옥에 갔다온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 DLC라 엔딩 이후엔 어떻게 된 건진 잘 안나와용 | 16.10.15 0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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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도노반의 모습에 확 매료되었네요. | 16.10.15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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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은 안 했지만 저도 컷신 연출이 좋았습니다. | 16.10.15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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