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은 주로 콘솔+TV로 해서 피시 모니터는 관심이 없어 10년전쯤 구매한 27인치 FHD 60Hz 필립스 모니터가 고장도 안나서 그냥 쓰다
PC만의 특권인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가 20만원 극초반대에 보이길래 후다닥 구입했습니다.
처음 설치하면 기존 16:9 모니터와는 확연히 다른 가로 길이(34인치)가 책상을 꽉 채웁니다.
옆에 프린터는 내려갔다가 공간을 겨우 만들어서 다시 올렸습니다
화질
기존 쓰던 FHD 급이 아닌 WQHD 급 해상도라 픽셀이 촘촘합니다. 저는 좋지만 와이프가 글자가 작아졌다고 머라합니다. 배율을 150%로 올려주고 불만에 대응합니다.
회사에서는 색재현률이 좋은 좀 더 고급 패널의 QHD를 쓰는데 그것 만큼의 쨍함은 아니지만 기존 쓰던 모니터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가격이 20만원 극초반대)
게이밍
상품홍보문에 써있습니다. 광활한 화면에 펄쳐지는 압도적인 게이밍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10년동안 PC로는 데스티니뿐이 안했기 때문에 데스티니를 바로 켜봅니다.
실행 후 기존 모니터에 맞춰 세팅된 FHD에서 UWQHD로 그래픽카드의 돌지 않던 팬이 돌기 시작합니다.
(FHD 60hz 데스티니는 풀옵해놔도 9600xt 팬이 안돌더군요)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끼며 게임을 하고 싶었으나 와이프의 그만자라는 말에 조용히 끄고 자러 가서 게임은 주말에 해봐야겠습니다.
아쉬운 점
20만원 초반대 제품에서 스탠드 기능 바라면 안되는걸 알기에 모니터 암을 추가 주문합니다.
커브드라 박스를 버리면 안될 것 같습니다. (가득이나 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