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엘든링 밤의 통치자는 미야자키의 개발자 훈련용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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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된 엘든링 밤의 통치자는 프롬소프트웨어가 엘든링의 후속작을 만드는 대신 멀티플레이어 협동 게임을 만든다고 발표해 많은 팬들의 혼란을 유발시켰습니다.

멀티플레이어 게임은 좋은 평판을 얻지 못했기에, 미야자키가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도전한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팬들이 주장하는 이론에 따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레딧 유저들에 따르면, 엘든링 밤의 통치자는 실패가 용납되지 않은 현 게임 산업에 대한 미야자키 나름의 해답이라고 합니다. 멀티플레이어 타이틀자체가 완전한 실험적인 작품이고 프롬소프트웨어의 소규모 팀이 이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설득력 있습니다.

이 이론은 기본적으로 미야자키가 엘든링 밤의 통치자를 만든 이유가 엘든링 IP를 이용하려는게 아니라 많은 리소스와 예산이 필요하지 않은 실패해도 상관없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개발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훈련장으로써 이용하는 겁니다.

곧 출시될 이 타이틀은 낮은 위험부담과 실험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는 규모가 작은 엘든링 개발 경험이라고 볼 수 있지만, 기존 소울팬들의 취향에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즘 게임 산업은 높은 개발 비용, 높아진 비디오 게임 가격, 더 높은 위험 부담이 문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개발자들은 항상 원하는 게임만 만들 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밤의 통치자는 소규모 팀, 낮은 개발 비용, 그리고 40달러라는 가격은 미야자키가 이 프로젝트에 모든 것을 걸지 않고, 실패해도 상관없는 저위험 환경에서 새로운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밤의 통치자가 전작들처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실패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렇다고 프롬소프트웨어가 파산하거나 엘든링 IP가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실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기획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이 이론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며, 프롬소프트웨어가 이전 게임들과는 완전히 다르고 규모도 작은 타이틀로 만들기 결정한 이유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가끔은 돈을 아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출처 : https://fandomwire.com/intriguing-fan-theory-suggests-elden-ring-nightreign-is-miyazakis-developer-training-ground/

[baddude]

2013년 즈음에 닥소 1 구매한 이후로 프롬 게임은 전부 샀는데(PC게임만) 이건 거르게 될 것 같네. 멀티 협동은 개인적으로 극불호라.

[샤오룬-2번]

재미있어 보이는데 저도 멀티 강제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씨앵쥐]

솔플이 된다고는 하니 여론 보시고 결정하세여

[루리웹-4939846462]

전 게임 친구가 없어서 패스할 듯. 스플릿 픽션도 그렇고 멀티 협동 게임은 꼭 이 문제가 발목을 잡더라고요.

[로얄가드]

뭐야 폴아웃 76 같은건가

[Nekia]

소비자가 돈을 실험적으로 쓰진 않는데... 하지만 난 샀다. 왜지?!?

[kuke12]

얼마나 삶의 여유가 없으면 나오지도 않은게임을
일단 까기위해 이런걸 퍼온대냐

[루리웹-6076331358]

기사 제대로 안읽어보신거 같은데 원문 보시면 옹호하는 내용이에요..
다른 게임사들도 프롬 따라해야한다고

[GrayN]

얼마나 삶의 여유가 없으면 본문 읽지도않고
일단 까기위해 이런댓글 단대냐

[루리웹-0406662473]

이거 싱글 없나여?

[루리웹-7266503070]

혼자하면 싱글겜인데 대신 피통은 3인 기준이라 솔플한다고 보정 들어가는건 없다고함

[씨앵쥐]

그래서 솔로 플레이는 게임 루프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장려됩니다. 또한 혼자 플레이할 경우, 여러 적이 동시에 몰려드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들의 공격성과 행동 양식이 조정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 수에 따라 난이도와 관련된 파라미터가 동적으로 조절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싱글 플레이어로서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솔플 보정은 있어요. 대신 한번 죽으면 그대로 끝이라 문제지

[씨앵쥐]

물론 솔로 플레이에서는 부활해줄 팀원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훨씬 더 도전적인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그런 플레이어들을 위해 맵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기 부활(self-revive)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보스의 패턴이나 전투 방식을 계속해서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고도 몇 번 더 도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니네 부활기능도 추가해줫다네요

[키키™]

미야자키가 나 없이 만들어봐 하고 던져준 느낌이긴 함

[로켓님]

응? 이거 완전 ㄲ...

[쿠로쿠마Z]

이거 우리 엘든링 아니에유

[crusian]

로그라이크 멀티 게임이고 혼자서도 해도 상관없는데 어쨌든 제작사 입장에서는 멀티플레이를 강조하다보니 국내에서는 음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루리웹-7266503070]

프롬게임 나오는족족 다 사는 친구도 처음엔 멀티라고 회의적이였다가 그래도 살건 사야제 하면서 구매 결정하던

[요시에탄마리오]

밤통이 실험작이라면 더스크블러드로 비슷한 실험을 한번 더 할 이유가 있을까요

[loycuter]

니이트레인은 소규모 개발팀의 실험작이고 더스크블러드는 미야자키가 직잡 디렉팅하는 신작이라 비슷힌 멀티같아보여도 꽤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요시에탄마리오]

제 생각은 밤의통치자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바로 더스크블러드로 본격적으로 방향성을 정한걸 보면
실험작 이라기 보다는 프롬소프트웨어의 미래를 이쪽으로 결정한걸로 보여요.
실험작이었으면 밤의 통치자의 반응을 보고 결정했을테니까요

[루리웹 7470428616]

... 비슷? ...

[요시에탄마리오]

게임이 비슷하다는게 아니라 기존 자사 게임의 주력 스타일의 후속작이 아닌 다른 장르로 도전하는점이 비슷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가식웹코코마]

밤통이 잘 팔리면 아머드코어도 협동작 나오면 좋겠네요

[심재]

5에서 이미 말아먹음

[낚시본능2]

거르기에는 트레일러 뽕이 너무 좋다

[유리탑]

협동게임은
팀원의 역량과 매너가 중요해서
회사에서 직원들끼리 예스잼 해서 출시하면
게이머들은 심연의 파티원과 연결되
적이늘어나는 경험을 하게됨

[액숀구리]

반다이남코가 요즘 하고있는 흔한 찍어내기 게임중에 하나지 뭐. 지금 그래서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고있는데 금방 유기해 버릴까봐

[쿠로쿠마Z]

예구는 했는데 메탈기어 서바이벌이 생각나서 불안하다

[이파네마보이]

멀티만? 잉? 했었는데 4만원대라는 가격보고 납득. 걍 DLC라고 생각하니 맘편함

[cryology]

얘들 멀티 서버 진짜 엉망인데 이것도 그꼴날까봐 구매는 아직 망설여지네

[출혈보정]

더스크블러드까지 온라인 전용으로 나오는 거 보면 그냥 실험작은 아니고 정찰병에 가깝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