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바일 게임인 세븐나이츠(특히 세나1)를 안해본 분들은 스토리에 몰입하기 힘들고 캐릭터에도 매력을 못느낄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세나1을 즐겨하셨고 세나2를 즐기고 계신 분들이라면 해볼만 합니다.
2. 전반적인 그래픽과 연출은 모바일 세나1 그대로라서 당시엔 좋았지만 지금은 쏘쏘한 정도.
다만 삽입된 일러스트는 별로였고 음성 지원은 만족함.
3. 난이도 쉬움/보통은 쉽고 어려움은 조금 어렵습니다.
다만 난이도 조정 자체가 상대방의 공격력과 체력으로 해서 어려움으로 해도 별 재미는 없고,
난이도에 따른 이점이 없기 때문에 굳이 어려움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본인은 어려움으로 했지만 시간만 손해본 느낌이 큼)
4. 초반부터 후반까지 전투가 비슷하게 반복되며 후반에는 무의미한 노가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연출 스킵이나 배속 기능도 없고 자동 전투도 없어서 후반 갈수록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5. 2회차 요소가 없고 한번 클리어한 스테이지는 다시 플레이할 수 없기 때문에
숨겨진 요소를 놓쳤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마이너스 요소라고 봅니다.
결론
모바일 세나 재밌게 한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볍게 해볼만함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가볍게 해야지 큰 기대는 하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