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은 엔딩 다 보고나서 DLC가 추가되서 크게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한글판은 좀 느긋하게 하려고 이것저것 하다가 DLC 배포 퀘스트를 몇개 깼는데 딱 봐도
진행 편의성 올려주려고 제작진이 만든 퀘스트네요. 아직 8장에서 스톱하고 느긋하게 진행하느라
다 해본건 아니지만 클리어 해본 거 위주로 정보 남기고 갑니다.
배포퀘스트 1탄
1. 장인의 수난 : 굴라 토리고 마을 에릭에게 말을걸면 시작되는 퀘스트로 딱히 시작 제한이 없는거 보면 토리고 마을 처음가서 바로 받아지는
퀘스트 인듯 합니다. 보상으로 새의 토템을 주는데 효과는 오토어택 명중시 데미지의 5.5%만큼 HP 회복입니다. 딱히 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2. 행방불명된 노폰 : 인비디아에 있는 천공교에서 스미스미에게 말을 걸면 시작됩니다. 이건 퀘스트 완료시 아바란티아 상회 4층에서 프리미엄
실린더 제작해주는 NPC가 생깁니다. 근데 재료로 골드실린더4개랑 실버실린더2개, 그리고 굴라에서 세비지 하면 나오는 키링이 필요한데 총 금액으로
치면 구입할때 드는 비용인 25000골드랑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네요. 대신 이건 여관노가다 안하고 재료만 있으면 확정으로 프리미엄 실린더 교환이
가능하니 그냥 골드실린더로 굴라에서 셀비지해서 키링이랑 고급 소재 잔뜩 모아놓고 나머지 지점에서 프리미엄 실린더로 셀비지 한 다음 스펠비아의
18만 골드짜리나 인비디아의 16만 골드짜리 환전하는걸 추천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비디아의 16만 짜리가 셀비지 포인트가 적어서 좀 편하더군요.
3. 폐공장 탐험 투어 : 5화 이후에 스펠비아 하층 항구에서 받는 퀘스트인데 하나로 초반 타이거타이거의 장벽에 부딪친 분들을 위한 구제퀘 같습니다.
보상으로 탱크커스텀4, 도지커스텀4,SP회복포트3,전투지속력2 를 줍니다.하나라이즈 제작 최종이 5인거 감안하면 거의 최종 파츠 바로 앞에서 주는 셈이니
타이거 타이거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은 이 퀘스트로 타협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하네요.
4. 심야의 식당 : 7화 이후 가능한 퀘스트로 화룡단에게 요리 만들어 주는 퀘스트인데 좀 귀찮습니다.(호무라 요리 만들어 주기도 귀찮은데.) 일본 위키쪽 뒤져서
공략을 찾아본 결과 최단 코스로 만들려면 총 요리 4개를 만들면 되는데 공략은 아래와 같습니다.
a. 게테스프1개 제작 : 후시기마고*3(이거 한글판 이름 까먹었네요 암튼 위키 공략은 리베르타스 안셀의 번식장에서 나온다는데 전 재고가 있어서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흐물흐물해삼*2-굴라의 마스라 연못, 무지개해삼2-인비디아 용의 위장
b. 트라이덴트피쉬 2개 제작 : 이건 그냥 가지고 있던 재고로 만들어서 정발판 재료명이 기억이 안나네요. 따로 정보 아시는분 제보 바랍니다.
c. 크림존페스카 : a에서 제작한 게테스프1개와 b에서 제작한 트라이던트피쉬2개, 그리고 비트쉬림프4개(리베라리타스 운해터널에서 채집)
속닥속닥 토마토2개(리베라리타스의 시작의 마을 농장에서 채집 가능)로 제작 가능하며 크림존 페스카를 납품하면 퀘스트 완료 입니다.
해당 퀘스트를 완료하면 호무라의 요리레시피를 받을수 있는데 요리 레시피가 중요한게 아니라. 무려 보상으로 베타스코프 레어도3짜리를
줍니다. 퀘스트 완료보상에 있는건 봤는데 설마 레어도3짜리 겠어 했는데 진짜로 레어도3이었습니다. 사실 이 무렵이면 모로스 절벽의
셀비지 포인트에서 출몰하는 거대 오징어로 레어도3 베타스코프 노가다가 가능한 시점이긴 한데 확률이 4.8% 밖에 안된다고 들었으니
확정으로 한개 구하실 분들은 이 퀘스트 해 보시는 것도.
5. 척후병 : 10화 이후 진행 가능이라 확인 불가
베포퀘스트 2탄
2. 청천백일 : 레어 블레이드 그렌,바사라,토키하가 필요하고 리베라리타스 시작의 마을에서 발생합니다. 문제는 그랜과 바사라, 토키하의
전용 필드스킬을 전부 3레벨 까지 올려야 클리어가 되는 미션이라 발생과 달리 클리어까지 시간이 좀 걸릴듯 하네요. 특히 토키하 기사도3
연퀘가 제법 길다보니. 여튼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신뢰도를 많이 주는 용병 임무를 보낼수 있다고 안내가 나오는데. 실제로 실험을 해본
결과 30분 짜리 용병임무 한번당 블레이드당 총 280 정도의 신뢰도가 상승합니다. 높다면 높은데. 레어 블레이드 노가다 하기는 어중간하고
대충 몇백만 올리면 신뢰도 s 찍히는 잡다한 커먼블레이드 육성용으로 딱 좋네요. 이데아 노가다나 수련서 노가다를 좀더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덤으로 해당퀘 완료시 보낼수 있는 용병 파견 3종을 모두 완료하면 보상으로 농학 채집포인트가 하나 추가되는데 채감상 레어도가
높은 소재가 좀더 잘 나온다는 느낌이네요.
3. 운해나침반의 개조 : 8화 이후에 가능하며 완료시 모로스의 절벽에 셀비지 포인트가 하나 추가 됩니다. 레어한 소재가 더 잘나오는지는
미묘 하네요. 접근성이나 버튼액션은 좋은편이긴 한데 성년의 문이랑 비교해서 딱히 큰 메리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포퀘스트 3탄
3. 반하겔 만들기 : 정말 배포퀘스트의 알파이자 오메가 입니다. 7화 이후 시작 가능한 퀘스트로 보상으로 받하겔을 제조 가능하게 되며
반하겔 사용시 무료 신뢰도가 3000씩 증가합니다. 포치아이템 사용효과를 받는 모든 블레이드에 동일하게 적용이기 때문에 드라이버와
동조한 최대 3체의 블레이드의 신뢰도를 각 3000씩 도합 9000을 한번에 올려주는 사기 아이템 입니다. 이걸로 포치 아이템 수백개 사서
십몇 올라가는 포치아이템을 하염없이 사용하는 노가다에서 벗어날수 있겠네요. 제작 방법은 제노블레이드2 공략에 있어서 생략합니다.
배포퀘스트 4탄
3. 명장의 악세사리 : 룩스리아에서 이상하게 높은곳을 좋아하는 악세사리 명장이 요구하는 재료를 가져다 주면 됩니다. 딱히 어려울건 없고
룩스리아 하층에서 잡는 황금색 사슴을 3마리 잡아서 재료를 가져다 주면 클리어 되고(이상하게 드라이브 콤보가 면역이더군요. 세진 않은데
잡기 귀찮습니다.) 해당 재료를 가져가면 악세사리로 제작해 줍니다. 이후에도 재료를 모아가면 악세사리를 제작해주는데 저는 라인업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더군요. 눈에 띄는게 타일런트 링(라이징 지속시간 37% 상승) 성녀의 목걸이(회복아츠 20% 상승) 정도?? 그런데
요즘 메타상 잘 안쓰는 장비 같더란 말이죠. 베타 스코프나 클락업 리스트 같은건 없습니다. 안타깝지만요. 그리고 사는곳이 이상하게 고층
인데다 필드스킬로 올라가야 해서 편성하기 귀찮아서 전 아마 저기서 악세사리 만들일은 없을거 같네요.
이상 확인해본건 여기까지 입니다. 혹시 시간나면 나머지도 확인해볼 예정이긴 한데 그건 시간 되면 추가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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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베타 스코프 1-2레어 짜리는 좀 이른 단계에서 보이긴 하던데 레어도3짜리는 아무래도 7장 이후에 구하라고 선을 딱 그은거 같습니다. 레벨 노가다로도 답이 없는게 출몰지역이 죄다 후반 지역이라 ㅋ | 20.09.13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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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판할때 엔딩본 후부터 배포퀘스트가 나와서 잘 몰랐는데 확실히 시작전에 시패 구입하고 배포퀘스트 클리어 하면 전반적으로 진행이 편해지게 만든 구조더군요. | 20.09.13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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