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깨고 흥미가 동이나서 한참인가 있다가 창조 PK 평이 꽤 좋아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만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내일 회사가야 하는데 이렇게 글쓰고 앉았네요.
문명 이후로 처음이네요. 게임하다 날 밝은게 -,.-
시스템 적응하느라 하루 정도 계속 다시 해보고 난이도 어려움으로 2번 깼습니다..
(大內가, 신장수)
초반 입지 다지기가 엄청난 관건이네요.
주변에 인구 많고 약한 다이묘가 있다면 무조건 먹고 시작하면 안락하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어려웠던 것 중에 하나는 교토주변에서 시작하였더니 시마즈가문이 큐슈 전체를 다 먹어버려서
상륙하기도 1:1 다이다이로 처참하게 깨져버려서 한 5차례 대규모 정벌을 나가도 병력빨 우수한 큐슈장수빨에 의해 다 바다로 수장되더군용..
혹시나 해서 정책뒤져보니 '무념무상'이 있길래 대강보니 "내가 짱이다"를 선포하는거 같길래 클릭했는데 게임 끗 -_-
지금 무념무상의 상태입니다 ㅋㅋㅋㅋ
아쉬운 것은 제가 '천하창세' 때 PS2로 본격적으로 이 게임 시리즈를 즐겨보았는데요.
본성에서 너무 먼 곳은 관리가 안되서 군단을 만들게 되는데 정말 좋은 장수 몇 명이 있다면 군단무쌍이 되어버립니다 -ㅁ-;
세력이 좀 쎄졌을 때 약소 가문을 귀속시킬 수가 있는데요. 그러면 인질로 히메기미를 줍니다.
그럼 받은 히메기미를 우수한 부하장수에게 주고 일족으로 만듭니다. 아무리 불만 많은 장수래도 일족이 되면 충성도가 파랭이가 되더군요.
약소 가문에게 귀속파기 -_- 점령 -> 장수겟
요령이 생기니 계속 히메를 받게 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히메는 외교할 때 기간 제한없는 결혼동맹도 가능하게 만들어줘서 정말 유익하게 써먹은거 같아요 +_+
물론 다이묘들이 귀속을 파기하거나 결혼동맹을 파기하는 경우도 있긴 있었습니다만!
다들 제가 엄청 쎄진 다음에 파기해줘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니 땅도 내껑)
하.. 문서나 만들고 자야겠네요. 다음엔 귀속중인 모리가로 겜을 해봐야겠습니다. 강한 다이묘 가운데에 껴서 재밌어요!(맨날 망했음..)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