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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게임 공략 안보고 진행해도 가능 할까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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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07.***.***

잠시 작업 돌릴게 있어서 기다리는 겸 댓글 달아봅니다. 수년전이라 기억이 희미한데, 제가 님 같은 스타일이라 수십시간을 공략 거의 안 보고 돌아다녔습니다. 뭔가 질문을 올려봤던 기억이 있는데... 문득 궁금해져서 검색해봐도 딱히 뭔가 물어본게 없네요. 아마, 디시쪽이 더 활발하게 질답이 오고가서 거서 질문한거 같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질답 한두개 한 거 빼고는, 아마 그냥 자신의 힘만으로 노멀 엔딩 봤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질문이 뭔지도 기억이 안 나는걸로 봐서, 이렇게 하는 거 외에 다른 방법이 없냐 같은 방향성을 묻는 질문이었을 겁니다. 제 성격상 그랬을 거예요.. 저도 초반에 사방이 다 막혀있다고 생각했고, 안 가본 곳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더 헤매다 보니 안 가본 곳이 있었고 그렇게 갑자기 뻥 뚫리다가, 또 두세군데 막혀서 헤맸던거 같습니다. 가장 황당했던 기억은... 음... 이건 스포라고 해야하나 소소한 응용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안 적겠습니다. 하여간 그걸 몰라서, 아는데 해볼 생각을 안해봐서 몇시간 헤맨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는 보스를 못 깨서 박치기 하느라 버벅인 구간이 있었지, 이제 어디로 가지? 하는 의문을 가진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갈데가 너무 많아서 문제였죠... 초반에 헤매고 계신건 아마 짐작컨데, 왼쪽 위 아래 끝까지 가도 더 이상 갈데가 없고, 오른쪽 위 아래 끝까이 가도 마찬가지여서일겁니다. 왜냐면 초반공략의 핵심은 왼쪽이나 오른쪽 끝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초반 돌아다닐수 있는 지역을 좀 더 꼼꼼하게 돌아다녀 보세요.
24.02.05 03:04

(IP보기클릭)211.207.***.***

게쁘리
------할로우나이트 공략없이 해도 무리 없이 에딩까지 달릴수 있을까요?? YES. 노멀 엔딩 가능. 그러나 진엔딩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움. 물론 혼자 갖다 박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되기는 함. 그리 어렵게 감추어두지는 않았음. 굳이 혼자 힘으로 하겠다면, 일단 노멀 엔딩 보고 나서 안 가본데를 다 가보고, 못 클리어한 걸 다 클리어한후 그래도 안 풀리는 수수께끼나 뭘해야할지모르겠는것들을 물어보는 것만으로 공략 보는걸 최소화 할수가 있음. 엔딩을 봐도 세이브가 보존되기 때문에 아무리 여러번 엔딩을 보아도 현재 플레이 중인 세이브는 사라지진 않음. 부담 없이 하고 싶은데로 그냥 게임을 하면 됨. | 24.02.05 03:18 | |

(IP보기클릭)211.207.***.***

게쁘리
-----지도하고 나침반하고 1800지로?짜리 그것도 샀는데.. 혹시 초반에 알아야 할 팁이나 길 잃지 않는 노하우 등등 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스팀으로 하건 콘솔로 하건 스샷을 찍을수 있습니다. 초행이시니까 무조건 나침반 가지고 다니시면서 지도 틈틈히 보시고요. '여긴 잠겼네...' '저긴 너무 높다' '저 너머론 어떻게 가지?' '이건 뭐지?' 같은 게 보이시면 지도 스샷하나, 그 장소 스샷 하나~ 이런식으로 두장씩 꼭 찍어두세요. 그러면 나중에 거기가 대체 어디였지 하면서 헤매는 일을 대폭 줄여줍니다. 그리고 지도가 없을 때에도 나침반을 들고 있으면 자신의 위치가 표시는 됩니다. 대충 내가 여깄구나 하고 짐작할수 있습니다. 역시 지도 보시면서 대충 위치 가늠하시면 조금 도움이 됩니다. | 24.02.05 03:18 | |

(IP보기클릭)211.207.***.***

게쁘리
-- 길 잃지 않는 노하우... 솔직히 이건 그냥 개인의 공감각 같은거라.. 저 같은 경우는 분기가 나오면 지도를 보고 이리로 가면 막힐거 같다는 쪽으로 먼저 가보는 편입니다. 그럼 보통 뭔가 먹을게 있고 막혀있고, 다시 되돌아오게 되니까요. 아니면 길이 계속 이어지면 가다가 다시 되돌아가서 아까 못 가본 곳을 가보고 옵니다. 만약 두 길이 모두 다른 곳으로 쭉 이어지면 메모를 간단하게 해두고 가고 싶은 쪽을 먼저 갑니다. 메모를 하는 이유는 거길 가보려고 했다는 걸, 재미있게 게임하다보면 깜박하게 되고 하루나 이틀 지나면 아예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펜으로 메모지에 적는 경우는 별로 없고, 그냥 게임 스샷기능을 활용하거나 아니면 게임내에서 존재하는 마커를 활용합니다. 할로우 나이트에서는 지도에 박을 수 있는 몇가지 풍뎅이 마커를 이셀라...였던가 그 지도상인 부인이 상점에서 팔고 있습니다. 4가지 색깔인가 있는데 갯수가 좀 적어서 그렇지 못 가는 곳이나 긴 분기점에서 하나씩 박으면서 가면 나중에 구별하기 좋습니다. 보통 지도를 얻으면 지도를 보면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죠. 문제가 되는 경우는 지도가 없을때나, 지도가 있지만 벤치에서 쉬기 전에는 지나온 길들을 그리지 않기 때문에 감으로 해야 한다는건데. 길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면 그냥 종료 했다가 다시 이어하는 걸 추천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1. 게임 중 옵션에서 게임을 종료하면 타이틀 화면으로 되돌아가는데 이때 모든 상황이 저장된다. 2. 다시 저장된 게임을 로드 하면, 직전에 쉬었던 벤치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 벤치에 앉으면 지도를 그린다 라는 것도 같이 행해진다. 3. 비록 적들이 다시 다 부활했지만, 지도가 명확해졌기에 좀 더 수월한 탐험이 가능하다. 4. 그러니 피가 없어서 죽을거 같다거나, 벤치로 되돌아가기가 너무 멀거나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른다면 그냥 종료하는게 답니다. 5. 물론 나는 이런것도 허용못하는 극한의 컨셉 게이머다~~~ 하면 그냥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다가 죽고, 지도 그려지고, 거기 가서 영혼을 다시 찾길 빌자. | 24.02.05 03:32 | |

(IP보기클릭)211.207.***.***

게쁘리
1800 짜리 아템은 빛파리 등불 일텐데, 어두운 데서 좀 밝게 해주는 것으로 어차피 사셨어야 했던 겁니다. 차후 어디선가 쓰게 되실겁니다. | 24.02.05 03:42 | |

(IP보기클릭)211.207.***.***

근데 댓글 달고 본문을 다시 보니, 초반지역이 아주 초반 지역이 아니라 초록색 지역으로도 간거 아닌가 싶군요. 맞나요? 이 게임은 생각보다 힌트가 명확한 게임인데, 지도를 보시면 뭔가 크게 그려진 3가지 상징물이 있습니다. 어..이게 초반부터 그려있던가?..... 하여간 그것들을 목표로 나아가면 되는거고, 거길 갈수가 없어서 헤매는 게 전반적인 구조입니다. 애초에 지도에 뭔가 그려있으면 가보고 싶어야 정상이니까요. 물론 신경 안쓰시는 분들도 많긴 합니다. 갈데가 사방팔방이라 쏘다니다 보면 지도에 뭐가 그려있었다는 것도 잊어버리게 되거든요.... 그리고 왠 붉은치마..입은 애를 보셨을텐데, 그 애가 사라진 방향이 가야하는 목표입니다. 거길 못 가기 때문에 갈 방도를 찾으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면 갈수 있는 방법이 생기고 그럼 다시 되돌아와서 가는 그런 구조지요. 근데 사실 그런거 의식하지 않아도 결국 갈데가 거기 밖에 안 남아서 다시 되돌아오게 됩니다. 여기저기 많이 갈수 있는것처럼 보여도 결국 가다보면 '어? 저기 못 가는데?' 하는 말을 하면서 멈추게 되거든요. 메트로베니아 자체가 그런 구조니까요.
24.02.05 03:41

(IP보기클릭)211.207.***.***

게쁘리
다른 지역으로 넘어간다고 해서 당황하실거 없습니다. 그냥 거기 가보고 싶으면 가보는 거고, 아직 못 탐험한 현재 지역을 더 돌아다니고 싶으면 그냥 다시 되돌아와서 돌아다니면 됩니다. 어차피 다 가보고 해야 할 곳이라 그리 고민하실 필요없습니다. 위에 적었다시피 너무 멀리 갔다가 죽을거 같으면 그냥 게임 타이틀로 돌아가면 됩니다. 전 이 방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1회차때는 사용하지 않아서 무척 많은 지오를 잃어버렸죠..... ㅎㅎ | 24.02.05 03:44 | |

(IP보기클릭)211.207.***.***

전 루리웹을 하루나 이틀마다 한두번 정도는 들어오니까, 이후 진행하다 댓글로 질문 해주시면 스포 없는 한도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잘 시간이 되어서 이제 뭘 적어야 하는지 머리가 잘 안 돌아가네요. 코니퍼가 말했듯이 지침서 없이도 가는 길에는 낭만이 있죠. 즐거운 할로우 세계의 모험이 되시길.
24.02.05 03:46

(IP보기클릭)211.207.***.***

게쁘리
아참, 할로우 나이트에서는 아래 치기? 아래 베기? 이 기믹이 있음을 잘 새겨두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바닥이나 벽의 뽀족한 가시도 아래 치기를 하면 몸을 위로 튕길 수 있죠... 생각보다 자주 활용됩니다. | 24.02.05 03:52 | |

(IP보기클릭)126.167.***.***

공략을 봐야 진엔딩이 가능한 듯 해서 1회차는 탐험으로 하시고, 2회차는 공략 보세요. 공략 안 보면 이런 곳에 길이 있어란 곳이 생각보단 많이 있어서요.
24.02.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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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17.02.24 (PC)
[출시] 2018.06.13 (SWITCH)
[출시] 2018.09.26 (XBOX ONE)
[출시] 2019.00.00 (P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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