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게임들이 뭐랄까... 꼬박꼬박 할일을 그것도 매번 비슷비슷한 전투나 대사 읽기에 불과한 일들을 던져준다면,
젤다는 본래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전투에 시리즈 자체가 던전마다 상이한 능력을 활용하는 퍼즐 구성을 갖추고 있다보니
지루하지 않은 플레이를 갖추었었는데, 야생의 숨결은 한층 더 뭐랄까...
유저 스스로 전개시켜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좋네요. 던전의 위치를 직접 수색해야 한다던가
요리도 튜토리얼 없이 생고기와 익힌고기가 등장하니까 당연히 될것 같아 던져보니 스테이크가 나오고요ㅋ
추우니까 횃불을 든다던가...
물론 이럴땐 이렇게 하라고, 대화나 책, 던전 튜토리얼로 쉽게쉽게 알려주기도 합니다만
직관적인 부분이 많아서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발견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역 2개 정도 끝내고 3번재 지역 오픈하려고 하는데, 초반이라 튜토리얼이 계속되고, 좀 쉽다는 감이 있는것 외에는 아주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튜토리얼 구간도 나름의 스토리적인 배경을 두어서 어색하지도 않고, 확실히 게임 잘 만드는 사람들이 만들었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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