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부터 그런 생각이 사라지더군요.
몇몇 사이드 퀘스트 진행하고 현재 3장 진행중인데..
누구 말마따나 스토리나 인물들의 행동에 그다지 공감이 안 드는 게...
연예계를 다루는 게임인데 그런 연예계의 묘사가 부실해서 공감이 되질 않네요. (연예계가 꿈과 희망이 넘쳐흐르는 장소인 것처럼 묘사하는 것도 영...)
츠바사의 초스피드 아이돌 데뷔..
조금이라도 데뷔 과정을 살렸어야 공감이 가던가 하는데.. 그런 묘사가 없으니 황당하죠.
그냥 배리에게 렛슨을 받았다로 퉁 쳐버리고...
덕분에 츠바사 사이드 스토리를 두개 정도 진행했는데 두개다 공감이 안 갑니다(...)
2장의 사진 모델 스토리는 근래 했던 게임중에서 최악의 스토리
초짜인 츠바사가 사진 찍기 부끄러울 수도 있지... (미검열판에선 그라비아 모델..., 초짜에게 그라비아 촬영을 시킨 마이코..일본에서 이런게 흔한 건지 모르겠지만..)
초짜에게 모델혼이 없다는 둥의 헛소리를 떠드는데...
왜 이걸 납득하고 들어야 하는 건지.. 미검열판이나 검열판이나 그냥 변태라고 안 보이죠... -_-;;
...달랑 아이돌 캐릭터 하나 나오던 페르소나4보다 연예인으로서의 고민이나 심리 상황, 묘사 같은게 훨씬 부실하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론 부실한 이유가... 스토리 파트가 짧은게 그 원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스토리 대강 진행하고 바로 던전 진행식으로 밀어버리니까... 묘사고 뭐고 죄다 생략될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스토리와는 별개로 퀘스트 리스트가 없는게 상당히 불편하네요.
도움말 모음이 없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캐릭터 디자인, 음악, 전투 등등 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스토리텔링이 부실한게 큰 단점입니다.
뮤직 비디오에 200% 공 들인걸 보면 아이돌 장르에 편승할려고 이렇게 만들었나 라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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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이란 사자성어가 바로 떠오르더군요. | 20.01.21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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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오레오
전투나 던전 탐색은 확실히 재미가 있네요. | 20.01.21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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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그런 소재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초반에는 그런 소재들이 없네요. 일단 학교 생활 자체가 묘사되질 않습니다. | 20.01.25 03: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