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4번째 페스티벌이 끝났습니다.
사실 3번째 페스티벌이 끝났을 때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이번 페스티벌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제 생각대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로 가장 많은 득표율을 획득한 팀이 늘 이겼다는 사실을요.
위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번의 예외 없이 모두 이겼습니다.
심지어 2번은 완승을 했죠.
사람이 많으니 얻는 점수도 많아지고
같은 팀끼리 매칭되면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고
다른 팀은 계속 지다 보니 의욕이 사라져 안 하게 되는 이유 등으로
득표율이 가장 많은 팀이 늘 이기는 거 같습니다.
뭐, 모든 게임이 사람이 많을수록 유리하겠지만
스플래툰3 페스티벌은 마치 기정사실처럼 느껴질 정도로 유리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는 화이트를 선택했습니다.
화이트가 가장 많을 거란 정보를 들어서요.
그리고 이겼죠.
아마 앞으로 저와 같은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거 같습니다.
많으면 이기고 적으면 지는 방식이니까요.
그렇다면 페스티벌이 무슨 의미가 있어질까요.
그래서 점수 집계 방식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득표율이 가장 높은 팀이 점수를 얻는 게 아니라
가장 낮은 팀이 점수를 얻도록 말이죠.
또한, 삼파전인데 승자독식 점수 집계는 역전의 의욕을 상실케 만듭니다.
적어도 2등을 한 팀에게도 부분 점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부분만 바뀌어도 페스티벌 양산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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