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타임 300시간을 넘어가도 오버데스의 늪, 연패의 늪에 빠지다가
9월 입문(발매) 초기에 잠깐 들고 말았던 롤러를 다시 들었습니다. 그 때는 롤러 운영법도 모르고 들던 때라
성적도 시원찮았고, 칠 무기가 아닌데 본진 칠만 하면서 미사일만 날려대는, 이제와서 보면 트롤 짓 많이 했던지라...
근데 운영법을 알고 연습을 하고나니 180도 다른 무기네요.
물통이나 볼드마커는 아무리 근접해도 에임이나 카메라 워크 때문에 양념만 치다가 죽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
롤러는 일단 걸리면 무조건 킬을 내니까 확실히 킬 성능은 압도적으로 좋더군요. 대신 칠 능력은 꽝이라 전선에 나가기 조심스럽고
나가도 팀원에 의지해서 팀원이랑 함께 다니더라고요. (백도어 치려고 혼자 잠입할 때 제외)
그래도 롤러 덕분에 스플래툰 3개월, 300시간 중에 제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물론 이 망멩미는 연습이 더 필요해요...!
연습이 절실하다...! 연습이!!!!!
그럼 전 마저 롤러 연습하러... 들숨에 승리를, 날숨에 승급을 얻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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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스틱 조작인지라 슈터 종류는 영 아니더라고요. 볼드마커도 그렇지만 새싹만 해도 양념만 치다 죽거나 양념만 치고 죽은 뒤 어시스트로 킬 주워먹는 처지라... | 22.12.11 20: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