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질문] 오버플로셔(비눗방울욕조)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SUPER-HIGH]

혹시 오버플로셔"(비눗방울욕조)를 주무기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총겜도 마니 안해보고 에임도 잘 못맞춰서 호쿠사이(붓)를 주무기로 사용했습니다.

조준을 잘 못하다 보니 이동하면서 막 뿌려대는 스타일로 했죠.

영역배틀하면 700점~800점 정도 점수가 나왔고

킬수는 4~5킬정도가 나왔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점프샷으로 색칠을 주로 하다가

(닌자옷 입고-오징어 물결 없음) 적 근처로 잠입해서 근접전으로 킬을 하고는 했습니다.

현재 영역배틀수는 100판을 좀 넘은듯 합니다. 승률은 50:5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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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어제 '이제 새로운 무기도 좀 써볼까' 하고 무기를 테스트 해보다

오버플로셔'를 써보니

통통튀는 비눗방울이 생각보다 재밌어서

구매해서 실전에서도 한번 사용해 봤는데..(5판정도)

근접을 포기하고 멀리서 색칠만 잘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더니

킬수는 비슷한데 점수가 900~1000점대가 나오더라구요.

팀내 순위도 1~2위로 올라가고..

플레이는 스타일은 멀리서 적을 겨냥..

혹은 높은 곳에 올라가서 상대방 진영에 방울만 미친듯이 뿌렸습니다.

손에도 잘 맞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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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기의 성능은 둘째치고...

일단 재미가 있어서 오버플로셔'를 주무기로 한번 써볼까 하는데..

혹시 오버플로셔'는 어떻게 활용하는게 맞는지..

그리고 어떤 기어를 활용하면 무기의 성능이 극대화 되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유저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Revi]

직접 쓰진 않지만 당해본 사람 입장에서는 비누방울이 깔아두기 같은게 되니까 중요 위치에 계속 깔아두면 성가시긴 하더군요.
원거리형 무기가 항상 그렇지만 근접공격을 허용하지 않도록 좋은 자리를 잡고 주변에 미리 잉크를 뿌려놓아 기습에 대비 & 도주경로 확보하시는게 좋습니다.

[SUPER-HIGH]

역시 근접이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던데...
자리를 잘 잡는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hannel]

근접한방컷이라 붙어도지는경우있던데요..

[SUPER-HIGH]

아, 물론 근접도 잘하면 쎈무기는 맞는데..
생각보다 조준이 어렵고 잉크가 빨리 닳더라구요. ㅠ_ㅠ

[플라잉치킨]

아군 뒷선에서 빈곳에 스프링클러 던지고 견제위주로?
어쨌든 초보들끼리 싸우는데 이만한것도 없는듯

[SUPER-HIGH]

견제하기에는 정말 최적의 무기인것 같습니다.

[Lifeisgambling]

뉴비인데..
결국 랭크 아니고서야 점수는 색칠점수라서 색칠 잘 되는 무기가 점수 잘 나오더라고요
킬은 점수에 크게 관여하지는 않는 것 같고요(킬 후 색칠찬스..)

[워프게이트.]

아군이 정면 힘싸움 좋아하고 강한 조합이거나 유저면 든든한데
그게아니라면 한없이 무력하고 1인분도 힘든 무기같습니다...
콜라보로 서브에 음료수나 달아줬으면 ㅋㅋㅋ

[세디엘레]

이거 갑자기 쓰는 사람들 엄청 많아졌던데....

이거랑 우산이 갑자기 많이 보임.. 아주 좋아보여요ㅠ.ㅜ;

[BoxBoy]

무지성으로 쓰면 무서운 무기 중 하나긴 합니다. 비눗방울 피하려고 튀로 튀려다 오히려 방울 다 맞고 죽는걸 심심치 않게 보고, 그냥 벽 넘어 높이 뿌려대면 견제도 상당히 좋은터라.
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초 근접전에선 많이 불리하고 장거리 전에도 애매한 무기라 쓰기 나름이실거 같습니다.

[스퀘어에닉스]

근접에서 활용을 잘하면 오버슬로셔는 두배의 성능이 되는듯해요. 근접전에서는 적을 맞추려하기보다는 적과 본인 캐 사이 바닥을 노려서 가깝게 방울을 튕기면 더욱 빨리 4연타가 나옵니다. 이를 잘 활용하셔야해요

[샤블리]

긴 복도가 있고 우회로가 적은 맵에서 좋습니다. 사방에서 적이 나와 난전이 자주 일어나면 좀 힘들어요. 무지성으로 거품을 쏘다보면 잉크가 금방 다 소모되니 중간 중간 잠수하면서 주변상황 체크, 맵 체크. 밀리고 있을 때는 혼자서 상황을 반전시키기가 쉽지 않아요. 스프링 쿨러 센스 껏 배치하고 먹구름 최소 3번은 날리면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 먹구름은 마지막 한타때 좋은 위치에 던지면 난전 상황에서 킬 어시 먹기 좋습니다.

[루리웹=10101010101]

오버 플로셔 메인 유저입니다. 오버플로셔는 기본적으로 자리 잡고 생각없이칠하는 용도입니다. 매인무기 소모량 감소 3개 착용하면 대충 열다섯방 쏠 수 있습니다.

[드림매냐]

칠 능력이 생각보다 상당히 좋고, 일자로 날아오는 방울들 몇개만 맞으면 두두두꽥이라 공격력도 좋습니다. 사거리가 어느정도 되는데다 벽에 튕기기까지 해서 중거리 견제로는 무시무시하지요.
적의 근접을 허용한 후의 대응에는 에임을 조금 요구하긴 합니다. 옆으로 돌리며 쏘면서 부채꼴 모양으로 흩뿌리며 견제하는 컨트롤도 필요하구요.

생각보다 꽤 강력한 무기고(2에서 처음 나왔을 땐 한동안 다들 이놈의 욕조만 가득 들고 나와서 탄막슈팅 게임이 된 적도 있습니다) 실력이 향상될 수록 조금 더 파고들 여지도 있는 괜찮은 무기입니다.

[지포군]

제일 중요한게 고지대잡고 상대 고지대 견제하거나 먼 사거리를 이용해서 색칠하면서 상대방이 칠한거 덧칠하는거더라구요
특히 안죽으면서 스패셜 비구름으로 계속 적팀 홈 견제하고 바닥에 잉크 깔아줘서 아군 보조해주면 왠만해서는 이기는 흐름을 탑니다.

[실버메탈]

고지대 잡고서 상대 루트나 고지대를 계속 견제하고, 간간히 스프링쿨러 뿌리다가 궁 차면 먹구름 날리는 무기입니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롤러나 저 같은 붓잽이가 매우 좋아하는 무기이기도 하죠. 근접하면 왠만해선 지니까 안전한 퇴로를 항시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르에]

좋은데 양학용이지 쫌 올라가면 잘 안쓰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