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상... 유비가 장안 탈환해도...
황제가 할수 있는건 뭐... 없죠...
그런데...
황제는 누가 장안의 실권을 쥐었든...
부지런히...
국내 유력자들한테 주지사니 주목이니 대장군이니 대사마니...
잘도 보낸단 말이지요...
(장안 잡은 동탁 두둘겨팼는데... 상급 타이틀이 어찌어찌 떨어집니다...)
황제폐하께서도 뭐... 열심히 사시는군요...
그런데... 한번 타이틀이 높아지면...
장안 빼았기고... 도시 하나밖에 남지 않아도...
군주가 몇번이나 바뀌어도...
대사마는 대사마... 끝까지 대사마...
황제가 타이틀 보내는거 게임 시스템상... 유머가 아니라...
군대규모 작성하는데 쓰이기도 하니...
황제 옹립해서 동탁한테 역적 타이틀 씌우는 그런것도 있으면 재미있었을텐데...
아니... 서량까지 쫓아가서 박살내고...
한중으로 쳐박은다음 꼬부랑 골목길을 걸어가서 다시 나머지를 박살내고 있는데...
대사마 타이틀은 왜 빼았지 않는겁니까...
폐하... 부디 역적 동탁에게 내린 대사마 타이틀을 거두시고 만고의 역적이라고 세상에 고하소서...
뭐... 이런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