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가 저랑 국민학교 2학년때 만난 친구니까 20년도 더 된 친구인데...
집도 가깝고 일 쉬는날도 맞아서 종종 만나서 놉니다.
예전에는 피씨방을 가서 마구마구를 하던가 아니면 맥주 한잔 마시며 프로야구 얘기나 기타등등 얘기를 하며 놀았는데..
비타를 사고 해적무쌍2를 산 요즘은 커피숍 들어가서 커피 한잔씩 시켜놓고 이러고 놉니다.
10년넘게 원피스를 봐온 원피스팬인 우리는 게임할때 항상 관련 있는 조합로 하고 싶어하죠...
집에와서도 씻고 할거 하고 자기전에 PS3으로 또 해적무쌍2를 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중요한건 저 친구놈과 우정이고 나발이고가 아니라 해적무쌍2의 조합입니다.
전 혼자서 게임할때도 제 캐릭터와 스트라이크 캐릭터랑 조합을 좀 생각해서 나가는 편입니다.
그럼 왠지 재밌거든요,,,,
예를들어....
나미 - 상디, 아론, 핫찌
로빈 - 상디, 크로커다일
크로커다일 - 로빈, 봉쿠레, 삼짱
페로나 - 조로, 모리아
조로 - 페로나, 미호크, 핫찌
미호크 - 조로
징베 - 아론, 루피
가프 - 루피, 에이스
에이스 - 마르코, 흰수염, 비스타, 죠즈, 검은수염
이런식으루요....
그러다보니 아쉬운 캐릭들 그러니까 외톨이인 캐릭들이 굉장히 많다는게 느껴집니다.
스트라이크 캐릭으로 뭘 데리고 나갈지 감이 안오는 캐릭들입니다.
갓 에넬이 대표적으로 그렇습니다. 하지만 에넬이야 뭐 원래 따식이니까 그렇다쳐도
스모커가 너무 외로워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타시기라도 넣어서 스모커 기좀 살려줬음 좋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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