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경보 울리는 순간부터 고잉여가 되어서, 방장이 고스트인 경우 높은 확률로 방폭이나 리게임이 일어났지만...
이번 패치에서 고스트에게 아머 피어싱 능력을 주면서 전투에서도 상당히 활약 가능하게 변했습니다.
고스트 트리 마지막 티어 보너스 보면 기존의 아이템 확률 외에 피어싱 아머가 붙은걸 볼 수 있습니다.
고스트 4티어 소음기 스킬도 상향되었다던데, 역시 에이스 달성시 아머 피어싱 능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게 체감이 확 될 정도로... FBI 헤비 스왓같은 가슴에 철판 두른 애들 이전에 만나면 정확히 헤드샷 꼽는게 아니면 데미지가 거의 안들어갔는데...
이젠 적당히 조준해서 점사를 쏘면 서너발중 한방은 크로스헤어에 X자 표시가 되면서 히트 표시가 납니다.
또 헤드샷을 쏠때도 이전보다 적은 탄환으로 헤비 스왓들이 쓰러지는게 체감이 될 정도군요.
여튼 이걸로 소음기 고스트도 나름 쓸만해진 거 같습니다.
이게 지금 제가 애용하는 개조 AK.762
소음기를 달면 데미지가 대폭 떨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데미지가 쎈 AK.762에 소음기를 달아 쓰는데, 고스트의 소음기 무기 스킬을 익히니 반동과 데미지가 쓸만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단지 탄환이 90발 뿐이라, 서브 직업은 인포서로 해서 탄약가방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안그럼 탄약이 감당이 안됨....;
여튼 이전엔 스텔스 플레이 할 거 아니면 고스트 트리가 잉여스러웠는데, 아머 피어싱 능력 추가로 나름 개성을 살리면서 꽤 쓸만해져서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