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난이도로 했고 체감상 파트1보단 쉬웠습니다
플레이 하자마자 인터페이스가 향상된게 보였습니다
새로운 무기인 해머는 레벨디자인에 큰 기여를 한것 같습니다
사기무기는 아니지만 골칫덩어리였던 몬스터를 쉽게 잡는 키아이템 역할을 수행해서 플레이를 단조롭지 않게하려는 제작진의 노력이 보였습니다
파트1은 전체적인 플레이 방향을 유지했지만 너무 많이 까다로웠던 반면 파트2는 플레이 방향을 유지하되 더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최종보스전은 좋으면서도 아쉬운 점이 보였습니다
전투방식이 검투사의 상위호환이였다는게 가장 아쉬웠다고 할수있겠네요
게다가 몹소환 패턴에서 운빨이 크게 작용해서 어쩔땐 난이도가 너무 쉽고 어쩔땐 답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플레이어가 실수하면 까다로운 몹소환, 실수안하면 개2마리에 기사소환을 하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와중에 맞으면 플레이어의 피를 흡수하는 연출만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몹들이 가진걸 뺏는 모습을 보여준 슬레이어랑 싸우는 느낌이었습니다
파트2에도 관문과 비슷한 상승대면이라는 추가전투가 있는데 각 상승대면은 2번씩 싸울수있습니다
1번째를 깨면 업그레이드를 주기때문에 거의 필수고 2번째는 선택인데 당연하게도 각각 1번째는 쉽고 2번째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파트1의 마지막 관문보다는 훨씬 더 할만합니다
모든 상승대면에서 빙의된 머로더는 아예 안나오고 아크바일도 기껏해야 1마리씩 나오거든요
사실 파트1의 마지막 관문이 너무 뇌절이었던지라 같은 몹배치는 피한것 같았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 좁은 지형에서 아크바일X3, 블러드 메이커X3, 둠헌터X2, 무한리필 칼카스에 빙의된 머로더에 추가 머로더까지...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 어렵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DLC 파트1의 마지막 관문이 본편과 모든 DLC 통틀어 가장 어려운 맵이 된것 같군요
이렇듯 전체적으로 파트1보단 쉽지만 그래도 주의할만한 전투를 꼽자면 챕터2의 2번째 상승대면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지형이 비좁고 아크바일이 안보이는곳에서 나오는 곳이라서 좀 힘드실겁니다
이번 DLC는 새로운 무기인 해머를 잘쓰셔야 수월합니다
머로더, 갑옷남작이 등장하면 패링후 이걸 내리찍고 폭딜을 해서 원콤에 보낼수있습니다
폭딜시 무기는 이동식 포탑을 추천합니다. 전자동 샷건의 딜이 더 좋지만 이동식 포탑으로도 원콤낼수있고 전자동 샷건의 경우 스톤임프같은놈이나 다른곳에 폭딜할때 탄을 쓸일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 쓰는건 효율적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