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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미스터리한 화재 사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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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일가족은 화재가 일어났는데도 대피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까? 아들이 이미 부모님과 딸을 살해한 후임 2. 화재의 원인은 무엇일까? 아들의 방화 3. 화재의 진원지는? 고의적인 방화로 큰방 작은방임
16.03.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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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렵군요... 1번에 대한 답은 부부가 작은 방에서 딸을 먼저 죽인뒤 거실에서 티비를 보던 아들을 살해하고 부부는 큰방 침대에 누워서 자살을 했을 겁니다. 화재에 의한 사고는 불에 직접 타죽는거 보다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더 많은걸 생각하면 부부가 아들과 딸을 살해하고 침대에 누워서 연기에 의해 질식사를 했을 가능성이 가장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2,3번에 대한 답인데요... 2번 질문의 정확한 의도가 '어떻게 해서 30분만에 집에 형체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탔느냐' 이면 부부가 어떻게 방화를 했는지를 찾아내야 하는데 정보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빠르게' 집을 태웠다는 하나뿐이지만...이걸로 생각을 해보면 휘발성 물질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간단하게 집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거죠. 물론 가스도 있겠지만 이 경우는 작든 크든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목격자가 목격하기전에 이미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갔겠죠. 하지만 휘발성 물질만으로는 집이 전체적으로 동시 불탄 것은 설명이 되더라도 '빠르게' 불탔다는 것은 설명하긴에 부족하죠. 여기서 짚고 넘어 가야 할것이 바로 목격자와 '밀폐된 공간'입니다. 목격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신고한 시점이 '화재가 발생한 시점'이 아닐수도 있는거죠. 목격 전부터 화재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는 거죠. 또한 '밀폐공간'이었다면 화재로 인해 산소가 부족한 상황이었을 겁니다. 창문과 문이 모두 잠겨져 있는 상태라 소방관이 진입할 곳은 베란다 뿐이었을 것이며 그 커다란 베란다 유리가 깨지는 순간 엄청난 산소가 유입되면서 불길은 엄청난 위력으로 집안을 불태웠을 겁니다. 즉 휘발성 물질+산소가 화재의 원인이겠죠. 3번은 말 그대로 화재의 진원지를 알수 없을 것 같네요. 휘발유로 동시에 불태웠으니 알수 있을리가...[아니면 내 머리가 부족하거나...] 하지만 2번의 질문에 대한 답이 단순히 '방화' 라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겨울 밤에 산책하는 목격자도 그렇고 가족들 주변에 원한산 인물이 없다는 것도 그렇고...생각해 보면 '다른 누군가에 의해 일어난 일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일 뿐이지 '없다'가 아니니까요... 혹시...그 추운 겨울 밤에 산책하던 목격자가?!
16.03.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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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게시글이라 작성자분이 보실지 모르겠으나 제가 생각하는 답은 이렇습니다. 1. 왜 일가족은 화재가 일어났는데도 대피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까? 가스 질식(혹은 중독)으로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므로 2. 화재의 원인은 무엇일까? 가스 폭발 3, 화재의 진원지는 어디일까? 가스누출에 의한 화재라고 가정했으므로 가스가 어디에서 누출되었는지 생각하면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으나 부엌이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첫째로 가스밸브에서 가스가 누출되었을 경우 당연히 부엌 둘째로 가스 보일러에서 가스가 누출되었을 경우 보일러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방 구조에 보일러실이 안 나와 있으므로 보통 부엌쪽에 보일러실이 붙어있는 아파트 구조를 생각해서 부엌이라고 하겠습니다.
16.04.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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