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계층의 주민 스위치 >
흐음.... 스위치라고?....
뇌가 히토미에 절어버려서 스위치라고 한다면 이것밖에 떠오르지 않던시절 나에게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설명하는 스위치는
바로 이렇게 사각지게 생긴 녀석을 Switch 라고 말한다
하지만 앞선 '허브'편 을 보고 온 사람이라면 적잖게 당황할 수 도 있는데
뭐야시발, 허브랑 똑같이 생겼잔아?
그렇다, 똑같이 생겼다
물론 벤더사마다 디자인이 아방가르드하게 알록달록한 것 도 있지만
색깔이 달라지는 정도일 뿐 결국 구멍 숭숭 뚫린 네모상자일 뿐이다
물론 좀 더 깊게 설명하자면 NEXUS 라던가 C4xxx 시리즈같은 좀 더 엄청난 녀석들도 있지만 그건 좀 더 나중에 접해볼 녀석이다
우선 이 Switch 라고 하는 녀석은 2계층, 데이터 링크 계층에 속하는 녀석인데
이 데이터링크 계층이라고 하는 녀석이 하는 일이 무엇인고 하니
1계층, 랜케이블에서 호스트가 전달해주는 데이터를 MAC 주소를 기반으로 다른 호스트들에게 전달(forwarding) 해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좀 더 깊게 들어가자면 2계층의 역할을 더 길게 쓸 수 있지만
그건 또 너무 재미없어지는 내용이라
' 데이터링크 계층 = 1계층이 전달해준 트레픽의 흐름을 제어한다 ' 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리고 이 2계층에서는 다루는 데이터의 단위를 프레임(frame) 이라고 하며
이 프레임을 MAC 주소를 기반으로 포워딩 할 때 쓰는 프로토콜이 바로 앞서 설명했던 이더넷,토큰링 등등등이 있는 것이다
< 프로토콜? >
오.... 또 존나 있어보이는 단어가 나왔어
사실 위에서 스위치를 설명하다보니 프로토콜이라는 단어를 쓰게되어서 급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다.
프로토콜...
단어가 존나 있어보여...
근데 실상 이 프로토콜이라는게 정의하면 존나게 간단한데, 처음엔 생소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프로토콜이란 아주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 통신규약 ' 이라고 할 수 있다
존나 간단하지?
라고 설명을 마무리 지으면 존나게 처맞을 것 같아서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이 통신규약이란
" 우리 앞으로 이 통신규약을 갖고 데이터를 주고받자! "
라고 데이터를 주고받고자 하는 대상끼리 약속을 하고 해당 통신규약으로 만 통신하는 것 을 말한다
좀 더 쉽게 예를 들자면
" 우리 앞으로 한국에선(특정네트워크) 한국어(통신규약)를 사용해서 대화(통신)하자! "
라고 설명한다면 이해가 좀 더 쉬울거다
즉, 통신규약이란 네트워크에서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 어떤 언어(프로토콜) 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주고받을지를 정의하는 것이다
(IP보기클릭)172.93.***.***
(IP보기클릭)222.107.***.***
단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더 그런 부분이 있는듯 레알 | 24.05.26 02:3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