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난감 덕후가 보는 라보

[SakuraChannel™]

장난감 덕후의 눈에 비치는 라보는

조립식 + 작동완구 + 게임 + 내가 조작하는데로 뭔가가 변화함 + "멋있음" +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 재료에 구애받지 않음 = 어썸!

이라는 로망 넘치는 녀석.

저런 개념을 그리 즐기지 않거나 달가워하지 않다면 라보는 그저 귀찮은 골판지 공작일 테지만, 아이들이나 저런걸 좋아하는 장난감 덕후에게 라보는 그야말로 금화 가득 쌓인 보물창고죠.

실상 라보 값의 8할 이상은 전용 소프트웨어 값일테고 어차피 도면은 구글 카드보드처럼 무료로 공개한다 했느니 파손된다 해도 도면으로 수복하면 되고, 또 재료 자체의 특성상 프로모션 비디오처럼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마음대로 커스텀이 자유롭다는 것도 DIY 키트가 가진 무시할 수 없는 장점.

장난감 덕후인 제 입장에선 어쩌면 이 닌텐도 라보야말로 닌텐도가 스위치와 조이컨을 사용해 가지고 노는 방법을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알려준 비장의 카드 같네요.

[라기오스]

서드 파티 통해서 플라스틱 완제품으로도 나오겠죠? 카드보드가 그랬던 것처럼

[다수비타크로스]

저같은 일반 성인들이 보기에는 획기적이긴 한데
퇴근하고 게임할시간도 없는데 굳이라는 생각도 듭니디

[수타면워즈]

그럼 안사면 되죠;;;
그냥 스위치용 타이틀 중 하나일 뿐입니다;;; 재미없어보이는 게임 안사는거랑 똑같습니다

[다수비타크로스]

머 ... 그러면 되긴하겠죠...
그냥 일부 이슈를 바로보는 관점은 다양한것처럼 별로라는 의견이 나올수도 있는건데
루리웹회원님들은 툭하면 안사면 되죠 하는 의견은 항상좀 아쉽군요...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한 유저입장에서 매리트없는 부분에대한 투자는
다른즐길거리투자에 있어서 기회비용이 될수있기때문에 의견정도는 애기할수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라보는 놀이방법의 진화란 점에서 재미없는게임 거르는거랑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수고하세요

[이블슈마허]

퇴근하고 게임할 시간도 없는데 언제 저걸 만들고 있냐라는 생각이시면....
써드파티 쪽에서 직접 만들지 않아도 되고 내구성도 좋은 다른 제품을 내 줄것 같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잠깐 나왔는데,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레이싱 휠 형태도 있더군요.
그걸 좀더 튼튼한 소재로 써트파티 쪽에서 출시해 준다면, 저렴하게 레이싱 휠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성인 게이머들에게 마냥 딴세상 이야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고가의 레이싱 휠보다 조작성은 좀 떨어질 지 모르나, 로봇형 제품에서 끈을 이용해 조작하던 것을 응용해서 보다 텐션이 강한 소재를 탑재해 조작성까지 강화한 제품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루리웹-2535132734]

저도안사고 아마 저돈으로 다른 트리플에이게임 살거같습니다. 사실분들도 많을테지만 저에겐 메리트가없네요. 귀찮기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