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올해중에 스위치로 체험판 해본 게임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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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원작은 안해봤고 원래 Cing 제작 게임은 호텔더스크의 비밀만 해봤는데 어나더 코드도 NPC 대화 방식이나 물건 주워서 퍼즐 푸는 방식이 느낌이 비슷해서 이 방식 그대로 호텔더스크의 비밀이랑 그거 후속작 2개 묶은 리메이크 나와도 그럴듯할 것 같습니다.

갓오브워나 바하4처럼 카메라 왼쪽에 주인공 등짝이 큼지막한 시점이라 3인칭치고는 시야각 좁은 FPS 하는듯한 답답함이 느껴지는데 마침 60프레임도 아니라서 더 어지러워지는듯

3D 그래픽으로 돌아다니는건 그렇다손 치고 대화 로그북 본다든가 메뉴를 본다든가 같은 UI 조작까지도 프레임이 떨어지는게 나름 속 터져서 스위치 성능이 야속해지네요. 읭

공식 게임 홍보 자료같은데는 개발사가 정확히 어딘지 안나오지만 데모판 데이터 마이닝에서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유니티 엔진 썼다는 흔적이 나왔다고 합니다.

달리기 빠르고, 슬라이딩 있고, 벽점프 있고, 공중에서 좌우 대시 있고, 카운터 하면 멋진? 컷씬 나오는 방식, 주인공이 드레드락 머리라든지 게임 조작감은 여러모로 메트로이드 드레드 생각나서 꽤 빠르고 방향전환 부드러우니 좋군요. 읭

메트로이드 드레드 체험판처럼 보스 하나 정도는 잡게 해줬으면 좋았을테지만 보스방 입장 컷씬에서 보스가 주인공보고 "넌 여기가 끝이다"라고 도발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리는데 바로 거기서 체험판 끝

취향상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횡스크롤 장르는 잡몹들이 거의 한방감으로 잡히는 게임성(동키콩, 메트로이드, 커비, 메탈슬러그 등)을 선호하는데 이번 게임은 일반 적들 체력이 많으니까 때리던 도중에 캔슬해서 카운터 방어를 하든가 회피를 하든가 수고가 들어가는듯

페르시아의 왕자 1편도 칼질할 때 눈치 싸움같은게 필요하니 옛날부터 잡몹이 만만한 시리즈가 아니긴 했습니다.

[鋼のzeel™]

주인공 머리가 드레드락 머리라서 메트로이드 드레드 생각이 난다니..'ㅅ';

호텔더스크 시리즈도 어나더 코드 저거 잘 팔리면 나올 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하기는 햇엇어도 어나더 코드 보다 호텔더스크 쪽이 좀 더 기억에 남기는 햇음

[pjd245]

https://youtu.be/63jdWm0J2Bc?si=A76JXW_RWp7lYk_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