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코다 미네오)
2007년‘닌텐도DS’를 국내 출시하여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150만대 이상을 기록
2008년 4월 출시한 닌텐도 Wii는 30만대 이상 판매
총 180만대 가량을 한국소비자들에게 팔아치우며 한국시장에서 불황속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정작 하드웨어인 게임기를 판매한뒤 타이틀 공급을 제대로 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기기 장사만 하겠다는 것이냐”며 비난하고 있다
◇기기 180만개 팔아치우고 타이틀 공급은 무성의한 한국닌텐도
닌텐도는 지난해 4월 14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사장이 전격 방문한 가운데 야심차게 닌텐도 위(Wii)의 시판을 알렸다. 이와타 사장의 이날 방문은 당초 예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한국 비디오게임시장 공략에 대한 닌텐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이런 의지는 하드웨어인 기기 판매에만 그쳤을 뿐 정작 중요한 소프트웨어인 타이틀 판매에서는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
닌텐도는 한국만의 독자 코드를 넣은 게임기를 유통시켜 해외에서 구입한 타이틀을 전혀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그러면서 한국화 타이틀을 겨우 8종만 내놓아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크게 제한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일부 게이머들은 “‘안사고는 못 배길 걸’이라는 자신감으로 닌텐도가 너무 무리한 정책을 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는 날선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이같은 불만은 위가 출시된 뒤에도 반복됐다. 지난해 위를 구입한 직장인 곽승기씨는 “초기 닌텐도스포츠 같은 게임을 즐겼으나 게임이 단순하다보니 소니의 PS(플레이스테이션)시리즈 게임들보다 빨리 싫증이 났다. 그런데 타이틀 수가 별로 없어 실용적 측면에서 낙제점”이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업계에서 추산한 국내 출시 비디오게임타이틀 수(오픈마켓 유통분)는 MS의 X박스360이 173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가 112개였지만 닌텐도 위 타이틀은 26개에 불과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로.
2007년‘닌텐도DS’를 국내 출시하여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150만대 이상을 기록
2008년 4월 출시한 닌텐도 Wii는 30만대 이상 판매
총 180만대 가량을 한국소비자들에게 팔아치우며 한국시장에서 불황속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정작 하드웨어인 게임기를 판매한뒤 타이틀 공급을 제대로 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기기 장사만 하겠다는 것이냐”며 비난하고 있다
◇기기 180만개 팔아치우고 타이틀 공급은 무성의한 한국닌텐도
닌텐도는 지난해 4월 14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사장이 전격 방문한 가운데 야심차게 닌텐도 위(Wii)의 시판을 알렸다. 이와타 사장의 이날 방문은 당초 예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한국 비디오게임시장 공략에 대한 닌텐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이런 의지는 하드웨어인 기기 판매에만 그쳤을 뿐 정작 중요한 소프트웨어인 타이틀 판매에서는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
닌텐도는 한국만의 독자 코드를 넣은 게임기를 유통시켜 해외에서 구입한 타이틀을 전혀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그러면서 한국화 타이틀을 겨우 8종만 내놓아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크게 제한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일부 게이머들은 “‘안사고는 못 배길 걸’이라는 자신감으로 닌텐도가 너무 무리한 정책을 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는 날선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이같은 불만은 위가 출시된 뒤에도 반복됐다. 지난해 위를 구입한 직장인 곽승기씨는 “초기 닌텐도스포츠 같은 게임을 즐겼으나 게임이 단순하다보니 소니의 PS(플레이스테이션)시리즈 게임들보다 빨리 싫증이 났다. 그런데 타이틀 수가 별로 없어 실용적 측면에서 낙제점”이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업계에서 추산한 국내 출시 비디오게임타이틀 수(오픈마켓 유통분)는 MS의 X박스360이 173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가 112개였지만 닌텐도 위 타이틀은 26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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