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진득하게 좀 즐겨봤는데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네요.
1. 인벤에 무두질용 칼이 있어도 반드시 장착(현재 무기로)한 상태여야지 무두질 가능
- 매번 갈아끼워야되서 좀 귀찮은점이 있네요, 무두질할정도면 전투상황이 아닐텐데 굳이 바꿔야 되는 프로세스를 거쳐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 자원 네비
- 이거는 대략적으로 어느곳에 분포되어 있는지 정도만 되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깃털때문에 새둥지 찾으러 다니는데 돌이랑 생김새가 비슷해서 찾기 불편하네요
3. 플스판 UI 개선
- 플스판인데 건물이 어느정도 지어져서 개수가 꽤되면 인구수 7~8부터 방향키 엄청 연타 해야됩니다. 항목별로 옮기는 것도 없고해서 무조건 방향키 연타 해야되서 불편합니다. 창고<->인벤 템정리하는것도 불편하고요. 커서기능이 있으면좋겠네요. 전체적으로 UI자체가 키마기준으로 설계된듯 싶습니다. 패드유저 배려가 없어요
4. 슬립모드에서 게임바로 시작시 버그
- 현재 제 플스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슬립모드에서 켜가지고 바로 게임시작하면 스킬 찍는데서 선택이 안되는 버그가 있네요. 전사의길하고 승려의길만 선택가능하고 겜껏다키거나 타이틀화면 나갔다 와야됩니다.
아쉬운게 요정도인데 건설생존게임 좋아하시면 한번쯤 해볼만한 겜인것 같긴하네요. NPC인구들 작업을 하나의 작업에 몰빵하는게 아니라 같은 작업대에서는 통나무1 장작2 같이 작업량 분배도 가능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