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5로 10시간 정도 플레이 했습니다.
첨엔 전투는 일찍 끝나고 일상 파트가 오히려 더 길게 느껴져서 별로였는데
대장간, 공방 등 하나씩 해금되고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나니
비교적 빨리 넘어갈 수 있게 되었네요. 전투도 갈수록 깊이가 있었구요.
전투는 카드를 어떻게 얻고 업글하는지, 그리고 영웅심이나 아이템 사용등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시스템을 익히기까지 좀 오래걸렸습니다.
튜토리얼을 세세히 읽지 않아서 첨엔 낼 수 없는 카드는
그냥 교체해버리고 그랬는데 시스템을 알고나니 재미가 붙더군요.
(카드 왼쪽 상단 주황 숫자가 필요한 영웅심이고, 왼쪽 하단 주황 숫자가생성되는 영웅심 갯수인걸 한참 지나고 알았네요;)
각 캐릭터들 스킬 개성도 확실한것 같고 난이도도 엑스컴처럼 어렵지 않고
적절한듯 합니다. 뭣보다 엑스컴처럼 시간 제한시간이 없는듯해서
천천히 골고루 렙업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 dlc까지 오랫동안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전투가 확실히 재밌어요!
영어 음성 지원하고 일상파트 미니맵 정도만 추가되면 진짜 좋을듯요.
동서남북 표시도 안되서 돌아다니기 좀 불편해요. 그래픽은 그냥 그러려니.
그리고 플5로도 튕김문제가 심각한것 같던데 다행히 전
아직까지한번밖에 안 튕겼네요. 엑스컴때도 분명 여러번
튕겼서 접을뻔한 기억이 나는데 2K의 기술적인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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