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총대측과 여러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일단 먼저 커뮤니티 상에서 논란이 된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드립니다.
먼저 앞서 글에서도 말씀드렸듯
제가 6천자나 되는 긴 항목을 다 말할거라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항목을 11개나 선정한 이유 또한 아무리 제가 잘 선정해서 간다고 해도
겹치는 내용은 반드시 나올 것이기때문에 최대한 다양하게 선정한 것이며
해당 글을 작성할 시기에 나온 총대진 정리안을 보고 겹치지 않는 선에서 선정한 것이었습니다.
특히나 말이 많던 7~10번 사항에 대해서도 얘기드드리자면
현실적으로 저한테 온전한 시간이 쏟아지지 않을게 누가봐도 당연했기때문에
저는 제 기준으로 가장 최우선 해결사항인 항목들에 대해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었습니다.
메인토픽을 포함한 서브토픽 6개, 총 7가지 항목에 집중할 예정이었으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객관적인 논리로 써내려가려고 다양한 사례나 근거를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을 뿐입니다.
7~10번사항들을 애초에 뒤로 빼놓은 이유조차 이게 중요한게 아닌걸 알았기때문입니다.
제가 6번까지의 내용에 정말 많은 분량을 적어놓았기에
제게 시간이 아무리 많다 한들 모든걸 다 설명할 순 없을걸 잘 알았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최후의 최후에, 온전히 이런얘기를 꺼내도 괜찮다 싶을 정도로 시간이 많이 남을때나 이야기 할 것들이었습니다.
이 표는 제가 실질적으로 가서 발언시간이 적을것을 대비해 준비한 내용을 축약한 버전입니다.
어차피 발표 적게할거같은데 왜 그렇게 길게 써놨냐고 하시면
그 많은 내용을 다 알고 이해해야 콩스측에서 어떤 말을 하더라도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였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을 대변하는 자리이니 만큼 논리에 빈틈이 없기위해 풀어서 설명하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이렇게 길게써도 여전히 모자랍니다. 최대한 문제 없도록 고쳐가겠습니다.
현재 총대진쪽과 이야기하여 내용에 관해 많은 이야기와 함께 여러 내용을 합의했으며
최대한 간담회에서 문제가 되지않고 좋은 결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체 글이 뭐길래 6천자나 썼냐고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아랫쪽에 제가 쓴 글 전문을 올려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