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재미있게 하다가 정보를 검색하려하니 한국사이트는 정보가 없길래 제가 적게되었네요ㅠ.
여러정보와 팁을 정리한 글입니다. 전문가는 아니고 쉬움 난이도로 즐기는 라이트유저입니다. 이제 겨우 2회차를 완료했고 케릭도 테런스와 비올라만 사용해서 글 중에 틀린정보나 팁이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해주세요.
*모바일이니 오타는 이해바랍니다.
[플레이 후기]
어쩌다가 앱스토어에서 보고 다운받았는데 4900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게임 같습니다. 과금유도 없는 싱글게임이라 지름신 걱정도 없고 인앱구매의 디엘씨도 싼가격이라 전혀 부담없는 가격대 성능비라고 생각합니다. 버그도 없었고요.
단점은 먼저 이 게임은 다회차로 오래 즐길 게임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레벨 상한선이 99로 정해져 더이상 능력치향상이 힘들고 디엘씨 전리품까지 왠만큼 파밍하면 케릭터는 성장이 정체되는데 3회차 부터는 일반몹 공격이 꽤 아프게들어옵니다. 두번째 단점은 엔드 컨텐츠인 디엘씨가 어두운 지형이라 여러번 돌면서 파밍을 즐기기에는 은근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세번째 단점으로는 한글화가 나름 잘 되어있지만 아이템 설명이나 기술 설명에서 영어로 봐야 이해가 되는 몇몇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 단점으로는 전리품들의 부가효과로 상승하는 능령치가 캐릭터 스테이터스 창에 표시되지않아 전리품들의 자세한 비교가 좀 힘들다는 것입니다. 또 굳이 하나 추가하자면 오토루팅과 데미지표시가 특정 전리품의 부가효과로 되어있어서 두 효과를 얻으려면 전리품 칸을 낭비해야된다는 것 정도네요.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가성비가 좋은 싱글게임입니다. 하지만 굳이 다회차까지 하면서 오래 즐길만한 게임은 아닌듯합니다.
1. 기본정보 모음
https://www.tap.io/topic/2148000576
해당글만 아니라 글 하단부에 다른글 링크도 있는데 게임에 대한 기본정보가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2. 케릭터 육성
저는 테런스와 비올라만 썼습니다. 다른케릭은 사용도 안해봤지만 테런스 중심으로 키우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테런스만이 유일하게 스토리 중 이탈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막보도 테런스 혼자 잡아야합니다. 세컨으로 비올라를 쓰는 이유는 몇몇 보스는 근거리보다 원거리가 압도적으로 편한데 비올라만이 유일한 원거리케릭입니다(예: 에딧보스 또는 근접공격 반격을 하는 보스전). 일단 케릭은 그 둘이 보편적인 것 같고 스텟 이야기로 넘어가면 절대 한두가지 특성에 몰빵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제단에서 올리는 축복레벨이 99가 최대치인데 케릭터 스텟이 올라갈수록 케릭터 능력치 증가치가 경감됩니다. 예를들면 테런스는 힘이 47이후부터는 스텟포인트 2당 공격이 1상승하는데 이건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주스텟은 스텟포인트 1당 해당능력치 1이 상승하는데까지만, 체력은 1 포인트당 피통 10상승까지만 올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잡캐가 되는거죠. 기력의 경우도 닼소랑 좀 달라서 널널합니다. 전 인내는 20까지만 투자했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개인 취향으로 20~25 까지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사실 기력을 올리지 않아도 전리품의 옵션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주스텟은 점감이 심해지는 지점까지만 올리고 나머지 포인트는 지능이나 강인에 투자해서 맷집이나 올렸습니다. 민첩에 투자하는것은 민첩이 주스텟인 비올라를 제외한 세 케릭터는 절대 비추입니다. 민첩 안올려도 나중에 치확이 40퍼는 가뿐하게 넘어갑니다.
정리: 레벨제한이 99이기에 케릭 스텟 분배는 점감을 고려해야한다. 주스텟과 체력은 점감이 심해지는 지점에서 그만올리자. 나머지 스텟은 지능과 강인에 투자해서 잡캐로 키우자. 어짜피 케릭터 스텟은 능력치육성빨 보다 전리품빨이 크다.
케릭터 재능은 테런스 먼저 키우자. 테런스만이 유일하게 모든 스토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 다음 서브케릭은 취향대로 키우자.
3. 전리품
맥스레벨이 99에다가 능력치 상승이 점감이 있기때문에 전리품 세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른게임같은경우 직접적으로 공격이나 방어를 수치로 올리는 장비는 효과가 별로이지만 이 게임은 케릭의 스텟 수치가 99레벨제한과 상승수치 점감의 문제로 특정수치 이상 올리는것이 효율이 별로라, 직집적인 수치상승 옵션의 전리품 효과가 중요해집니다. 따라서 공격 방어 생명 기력 등 수치상승 전리품이 꿀템이죠. 물론 치확 치피의 옵션도 좋습니다. 그렇기에 이 꿀옵션들 중 2개 이상 포함된 전리품이 좋습니다. 하지만 꿀옵션이 하나이거나 애매한 두가지 옵션이 달린 전리품을 강화하는 것은 강화재료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비올라와 요정에게서 구매하는 전리품>
그래서! 적어도 중후반까지 쓸만한 전리품은 마차에서 비올라가 파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비올라는 석판이라는 아이템을 찾아주고 대화할수록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해주는데 그 중 몹들 타입에 따라 %로 대미지를 상승시켜주는 옵션을 3종류 모두 가진 두개의 템이 있습니다. 도자기 조각과 브로치 인데 이 두 템의 문제는 공격시 케릭에도 데미지가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이 옵션으로 인해서 들어오는 백뎀을 무마시키려면 흡혈 옵션이 있는 템을 같이 장착해줘야 합니다. 도자기 파편의 경우 공격시 소량의 백뎀이 들어오는데 이건 '명예'라는 제작템을 장착시 소량 흡형 부가옵션으로 인해 무마 시킬 수 있습니다. 브로치의 경우 백뎀이 대량으로 들어오는데 이건 '바실리스크의 강림'이라는 제작아이템으로 무마시킬 수 있습니다.그리고 전리품을 비교할 때는 템의 옵션이 꿀옵션인지 비교하시고 또한 부가효과를 비교해서 고르시길 바랍니다.
요정이 파는 장신구들은 초반에는 부담가는 가격에 옵이나 부가효과가 그닥 별로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쓸만한게 발소리를 줄여주는 장신구인데 저는 장비칸 낭비라 생각해서 구매도 안했습니다.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은 비올라가 받는 화폐가 '지배자의 크리스탈'이라는 특수화폐입니다. (이건 각 스테이지마다 5마리가 있는 개구리에게 특정 아이템을 줘야 받는 화폐입니다. 개구리에게 상납하는 아이템은 체력포션, 산호충의뼈, 이성, 뼛조각 중 하나인데 개구리마다 원하는게 다르니 혹시나 이상한 아이템을 줬다면 개구리가 사라지기전에 강종하여 리셋하면 손해를 안봅니다.) 문제는 이 NG당 크리스탈이 총 30개라는것이라 초반에 마구 사버려서 낭비하면 나중에 브로치를 사지 못합니다.
정리: 구매가 가능한 전리품들 중에서는 비올라가 파는게 꿀옵이다. 요정이 파는건 비싸서 초반에는 비추. 다른 전리품을 끼고싶다면 꼭 부가효과도 비교해서 고려하자. 비올라가 파는것은 다 좋지만 계속해서 후반까지 쓸만한 것은 브로치인데 이건 백뎀때문에 '바실리스크의 강림'과 같이차야만한다.
<스토리상 완제품으로 얻는 전리품>
완제품으로 획득하는 전리품들 중 제가 쓴 전리품은 '최초의 알'과 '미다스의 손' 입니다. 최초의 알 같은 경우 옵도 쓸만하고 부가효과도 치명타시 기력회복이기도 해서 쓸만하다 생각합니다. '미다스의 손'은 부가효과가 무려 오토루팅에 기본옵도 쓸만해서 아직도 쓰는중입니다. 오토루팅이 진짜 개꿀입니다.
정리: 미다스의 손의 오토루팅 부가효과는 개꿀이니 필수착용하자.
<멜로스 보틀>
멜로스 보틀 또한 스토리상 완제품으로 얻는 전리품입니다. 헌데 이건 거의 필수적으로 착용하시게 됩니다. 이걸 차야 이성수치가 50%이상인 평소에도 '이상'상태로 유지해줘서 산호충 뼈 파밍이 수월해집니다. 또한 진엔딩 조건이 이 맬로스보틀을 5번 이상 업글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산호충 뼈의 사용처는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말씀드린대로 멜로스보틀의 업글이고 나머지 하나는 개구리한테 상납용입니다. 둘다 필수적이죠. 멜로스 보틀의 업글에는 실성상태에서 보스를 잡아서 나오는 '꿀덩이'와 이상상태에서 몹을 잡아서 드랍되는 '산호충의 뼈'가 필요합니다. 업글시마다 꿀덩이는 1개로 요구수량이 고정인데, 산호충의 뼈는 30개로 시작해 270개까지 매번 업글에 30개씩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업글시 마다 멜로스보틀의 옵션인 공격, 치확, 치피 의 수치가 증가하는데 이 기본옵 모두 꿀옵인데 보틀의 업글도 9번이 최대라 9번이나 수치가 증가하기에 필수착용 전리품입니다. 맬로스를 9번업글하려면 '본편의 7개 꿀덩이 + 새게임에서 2개 꿀덩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업글용으로 산호충을 모으다보면 이미 만렙이 되어있을 겁니다. ㅠ
정리: 전리품 한칸은 멜로스보틀 필수착용하고 열심히 업글하자. 최소 5번은 업글해야 진엔딩을 볼수있다.
<제작하는 전리품>
제작 전리품은 여러종류가 있는데 일반몹 드랍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장신구는 '명예'가 피흡 옵션이라 꼭하나는 장만하시길 바랍니다. 보스몹 드랍 재료이용 제작 전리품은 그냥 하나씩 기념품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다만 중요한것이 이 게임에는 작은 분기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기점에 따라 다른 전리품 제작에 필요한 제작재료를 얻는게 가능한데 한번 선택하면 NG+에 가야 얻을수가 있기에 선택에 신중해야 합니다.
1. 에딧 맵: 프롤로 또는 엘리나 죽이기.
에딧 맵을 진행하다 보면 프롤로와 엘리나가 서로 나쁜놈이라고 싸우면서 주인공이 둘 중 한명을 죽이는 것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옵니다. 정확한 선택시점은 에딧맵 진행 중 세번째 종탑 앞에서 프롤로와 만나 대화하는 시점인데 이때 프롤로를 죽이거나 그의 말에 따라 엘리나를 죽이는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이때 누구를 죽이느냐에 따라서, 프롤로를 죽이면 '붉은 알' (악몽계열) 엘리나를 죽이면 '창백한 알'(저항계열)의 제작재료를 드랍하여 이 둘 중 하나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붉은알은 공격적이고 창백한 알은 방어적인데 전 붉은알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악몽계열에서 치확 치피 가 기본옵으로 달린템이 이거 하나뿐이거든요. 하지만 선택은 자유입니다. 둘다 쓸만합니다.
2. 축복의 땅: 트리스트람의 자비 또는 바실리스크로 데미우르고스 죽이기.
축복의 땅을 진행하다보면 데미우르고스라는 엔피시가 널브려져있는데 말을걸면 죽여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그녀를 죽일 수 있는 검이 두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는 쉽게 발견이 가능한 동상이 들고있는 검인 트리스트람이고 하나는 사신주의 비밀이라는 서브퀘 중 모으게되는 네가지 검 파편을 동상에 바쳐서 만들어내는 바실리스크라는 검입니다. 두개 모두 얻으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녀를 죽여주게 되는데 이에따라 '붉은'이라는 접두사가 붇는 다른 제작템를 얻게됩니다. 트리스티람으로 죽여서 얻는 재료로 만드는 트리스티람 계열 3가지 전리품은 부가효과도 없어 별로입니다. 하지만!!! 바실리스크로 죽여 만드는 바실리스크계열 전리품은 대량의 흡혈옵이 붙은 '바실리스크의 자비'를 포함하여 나머지 두 전리품도 굉장히 쓸만한 부가옵을 달고있는 알짜들입니다. 그러니 필수적으로 사신주의 비밀을 해결해서 바실리스크로 그녀를 죽입니다. 이 퀘스트 중 막힌다면 보통 숨겨진 한개의 탑을 못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숨겨져있는 하나의 탑은 축복의 땅에서 처음 마주치는 요정의 도망치는 이벤트를 하다보면 성벽밖으로 나가서 작은 언덕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게 되는데 그 사다리 반대편 뒤쪽에 보시면 있습니다. 탑으로 가는길이 물에 잠겨 잘 보이지 않으니 조심해서 가시면 됩니다.
정리: 제작하는 전리품은 하나씩은 만들어보자. 하지만 두개의 분기점들이 존재하는데 이 분기점에 따라 제작가능한 전리품이 달라진다. 에딧맵 분기점은 개인취향에 따라 선택. 축복의 땅에서 데미우르고스를 죽이는 분기점은 무조건 사신주 퀘스트 중 탑들에서 모은 조각을 모아 동상을 통해 만드는 바실리스크라는 검으로 그녀를 죽여서 재료템을 획득, '바실리스크의 자비'를 만들자!! 그래야 비올라가 파는 보로치의 백뎀을 무마시킨다!! 다른 두 바실리스크계열 전리품들도 꽤 쓸만하다.
<디엘씨 전리품>
디엘씨 전리품은 저도 파밍중이라 뭐라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기본적으로 강화나 재주조가 불가능해서 그냥 그저 노가다 입니다. 대신 옵션들의 수치가 본편의 전리품들에 비해 높습니다. 그리고 많은 스텟상승 부가옵션을 가지는 디엘씨 장신구들은 부가옵션 발동조건이 '이상상태'입니다. 디엘씨 맵에서는 기본적으로 케릭터가 이상상태로 상시유지되지만 본편 맵에서는 멜로스보틀을 착용해야 이상상태가 상시유지 됩니다. 결국 디엘씨 전리품은 본편에서 쓰려면 멜로스보틀과 같이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저는 해보지 않았지만, 가능한한 빨리 디엘씨로가서 디엘씨 상점요정한테서 상자깡을해서 +가 붙은 다엘씨장신구를 마련하여 쓰는 방법도 가능만 하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노우드가 파는 전리품>
죽으면 사라지고 가격도 비싼 걍 쓰레기라 생각합니다. 쳐다보지 마세요. 그돈으로 멜로스보틀 업글에 투자하는게 이득입니다.
총정리: 본편 전리품들 중 후반까지 고정으로 끼는것은 '미다스의 손', '멜로스 보틀' 두개다. 나머지는 취향껏!
전리품의 +5강에 쓰이는 재료는 게임 당 3개만 나오니 +5강화 전에 잘 생각해야한다.
게임 내 두 번의 분기점이 있다는 것을 명심. 두 분째 분기점인 축복의 땅에서는 꼭 바실리스크로 죽여서 바실리스크계열 전리품을 제작하자.
본편에서 구매하는 전리품들 중에는 비올라가 파는 전리품들이 쓸만하다. 그 중 백뎀이 있는 전리품들은 '도자기 조각 + 명예' 또는 '브로치 + 바실리스크의 강림' 처럼 피흡 부가옵이 있는 전리품과 세트로 끼는게좋다. 하지만 이 두 세트를 모두 한꺼번에 착용하는 것은 전리품 장비칸을 4개나 잡아먹어서 낭비다. 한세트만 끼자.
노우드가 파는 전리품은 사지말자. 돈낭비다.
요정이 파는 전리품도 왠만해서는 사지말자. 별로 쓸모없다.
4. 보스전
보스전 일반 난이도는 무난합니다. 하지만 사실 제대로 이 게임을 즐기려면 모든 보스는 실성상태에서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꿀덩이를 총 7개 받아서 멜로스보틀을 5번 이상 업글이 가능합니다. 보스들의 설성난이도는 몇가지 패턴이 추가될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보스전 중반에야 실성상태로 빠지면 전투가 리셋되면서 흐름이 끊겨 귀찮게 됩니다. 그래서 추천 드리는 것은 환각물약 입니다. 환각물약은 100의 이성수치를 제거해서 케릭터가 쉽게 실성상태로 빠지게 해줍니다. 하지만 재능을 업글하다보면 이성수치가 100이 넘어가버려 물약 하나에 실성상태에 빠지지 않습니다. 보스전 돌입 직전 이성수치를 약간 뺀 뒤 보스방에 들어가자마자 환각물약을 마시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이성을 조금 뺀 뒤 보스전 돌입 전 먹어서 미리 실성상태로 만든 뒤 보스전에 돌입해도 됩니다. 참고로 에딧보스전은 양 더듬이를 재거한 뒤 그로기상태에 빠진 보스 정면에 가서 사형(그로기공격)을 써야 데미지가 크게 박힙니다. 평타는 기스만 납니다.막보스는 마지막 페이즈에 돌입하면 가끔 즉사기를 씁니다. 첫번째 즉사기는 분신들이 직선돌진을 하는데 맞으면 즉사이니 피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즉사기는 울타리형 즉사기인데 즉사기를 시전해서 전체화면이 밝아지면 냅다 변두리로 달리면서 열심히 굴러줘야 즉사범위에 안걸립니다. 그냥 달리기만하면 범위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만약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면 열심히 분신들을 공격해서 울타리를 부셔줍시다. 혹시라도 죽게되면 처음부터 다시시작이라 빡칩니다.
정리: 보스전에서는 돌입하자마자 환각물약을 먹고 빠르게 실성하자. 개인취향에 따라 보스 킬 직전에 실성하여도 상관없다. 어쨌든 실성상태로 보스를 죽여서 꿀단지를 모으자. 에딧보스전은 양쪽의 더듬이 제거 후 '사형'으로 뎀딜. 막보스는 즉사기 주의.
5. 개구리 & 숨겨진 던전
모든 스테이지마다 5마리의 개구리가 있습니다. 개구리의 위치는 유튭을 참고하시거나 개구리 근처에 접근하면 개구리의 고유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그 근처를 집중적으로 찾으시면 됩니다. 개구리가 요구하는 템은 개구리마다 다른데 3개중 하나를 선택해서 줬을때 개구리 폴짝폴짝 뛰면 배를 까뒤집고 좋아하면 그게 맞는 템입니다. 혹시라도 틀린 템를 줘서 개구리가 삐져서 돌아간다면 바로 강종하시기 바랍니다. 채력포션으 요구하는 개구리를 만나면 서브케릭으로 바꿔서 주면 주케릭의 포션을 아낄수있습니다. 리셋으로 강종을 하면 이미 상납한 템도 그대로있고 개구리도 사라지지 않기에 도망간 개구리를 다시 팝업시키기 위해 제단에서 휴식하여 맵을 리셋할 필요도 없습니다.
숨겨진 던전은 초반 5개 스테이지마다 한개 씩 있습니다. 위치는 역시 유튭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던전에는 전리품 업글 재료나 재능 업글 재료가 담긴 상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던전의 몹들은 무식하게 강하기 때문에 몹은 잡으려 시도하지말고 몰래 피해서 상자만 드시고 나오는게 좋습니다.
정리: 개구리 위치는 유튭참고, 빨리 크리스탈을 모아서 비올라가 파는 장신구를 사자. 잘못된 템을 줘서 개구리가 사라지려고 하면 바로 강종리셋. 숨겨진 던전의 위치 또한 유튭 참고, 몹은 상대하지말고 바로 상자만 먹고 ㅌㅌㅌㅌ.
6. 전리품 재주조
전리품은 제단에서 재주조하여 하나의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언뜻보면 이 추가되는 옵션은 랜덤 같지만 전리품마다 가능한 옵션의 종류가 정해져있으며 이미 전리품의 고정옵에 있는 옵션은 추가옵션에 중복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몇번 해보셔서 가능한 옵션을 확인하신 뒤 취향껏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옵션의 수치는 제물로 바치는 전리품의 강화가 높을수록 상승합니다. 이 추가옵션은 전리품 자체를 강화한다고 상승하지 않으니 +가 붙은 제물로만 상승이 가능한데 초회차에서는 제물로 사용할 전리품은 마련하기 힘듭니다. 막상 직접 +가 붙은 전리품을 마련해서 사용하기에는 낭비입니다. 하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가 붙은 전리품이 드랍되니 그냥 초회차는 원하는 옵션만 띄우고 수치는 나중에 다회차에서 천천히 올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물로 사용하는 전리품은 다른계열이여야만 합니다. 예를들면 악몽계열 전리품 재주조에는 같은 악몽계열 전리품을 제물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주요 전리품을 재주조에 사용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주요 전리품들은 잠금설정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정리: 전리품 재주조의 추가옵은 완전 렌덤에 아니라 전리품에 따라 몇종류가 정해져있다. 추가옵의 수치는 제물로 바치는 전리품의 강화도에 따라 올라간다. 디엘씨 전리품은 강화나 재주조가 불가능하다.
7. 진엔딩 & 베드엔딩
분기 조건은 위에 설명드렸듯이 멜로스보틀의 업그레이드 상태입니다. 레딧에서는 최소 5회라 하는데 전 풀업상태로 막보를 잡아서 5번이 최소조건이 맞는지 확언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레딧에서 그러니 아마 맞겠지요. 아래에 좀 더 설명을 해놓았는데 스토리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1. 배드엔딩 : 멜로스 보틀의 업글이 부족하면 막보를 잡고 나오는 선택지가 '마시다'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베드엔딩입니다. 멜로스 보틀의 업글이 충분하면 막보를 잡고 나오는 선택지가 두개입니다. 바로 '마시다'와 '요청거절'입니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도 베드엔딩으로 갈수도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선택을 '마시다'로 하면 그렇습니다. 두개 모두 베드엔딩이지만 내용에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2. 진엔딩 : 멜로스 보틀의 업글에 충분한 상태에서 막보를 잡은 뒤 '요청거절'의 선택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8. 난이도 고르기
그냥 노멀 난이도를 추천드립니다. 노멀난이도가 좋은점은 진행하다 어렵다면 난이도를 쉬움으로 낮출수도있고, 난이도와 관계없이 짐진자의 알이라는 시스템으로 게임을 쉽게 진행할수 있습니다. (1번 설명의 링크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쉬움으로 시작하면 후반에 가면 무쌍을 찍게되어 재미가 반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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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완료되기 이전에도 가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맵 시작위치에서 진행방향과 반대로 쭉 나아가면 될겁니다. 진행에 필요한 안개등은 마차 부엉이가 팔던것으로 기억해요 ㅠ | 20.07.25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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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개등을 업글해줘야 다음단계로 더 ㅈㄴ행이가는한데 업글용 고래기름은 마찬가지로 ㅏ차 부엉이가 팝니다. | 20.07.25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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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 잡다가 재료템 루팅하시면 제작법은 저절로 습득합니다. 어떤몹이 주는건지 확실히 기억은 나질않아 죄송합니다 ㅠ. 에딧맵이나 중후반부였던거 같은데;; | 20.07.27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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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판은 맵 돌아다니시면 나오는 상자에서 나와요!! Npc 계약 매개체 전부다요!! 이게 엄청 숨겨져있는경우도 있어서 샅샅이 찾아보셔야됩니다 | 20.08.16 0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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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퀘 먼저 진행해서 서브퀘 날아가면 다시는 못하나요? ㅜㅜ 엑실리움 서브퀘 날렸는데 | 20.08.18 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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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한번 더 돌리셔야해요 제롤드 DLC 마지막보스가 하나 주기도 합니다 | 20.08.26 1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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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보 많이 얻어가서 쉽게 진행했습니다! | 20.08.26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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