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꾸 글을 올리네요. 오늘을 위해 휴가를 써서 시간이 남아돌아서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결론은 아를레키노도 증발 반응을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적에게 물이 묻고 아를이 불공격을 했을 때 증발 반응이 일어난 횟수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증발조합은 깡불조합보다 대미지가 들쑥날쑥해서 전체적인 딜량은 깡불조합보다 더 낮은 것 같습니다.
실험해 본 아를레키노의 스펙은 이렇습니다.
깡불 조합에선 아를-종려-베넷-카즈하를 써봤고 가장 높은 피해는 97,000까지 나왔습니다. 평균적으론 88,000 정도의 대미지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아를이 딜시간이 길어질수록 대미지가 낮아지기 때문에 초반 피해량만을 고려했습니다.
증발 조합에서는 아를-종려-베넷-야란을 써봤고 최대 대미지는 112,000이 나왔습니다. 평균적인 대미지는 72,000쯤 되었습니다.
또한 증발 조합에서는 저만한 대미지를 보고 나서 비슷한 수준의 대미지를 보기까지 4평타 정도를 더 때려야 했습니다.
저의 의견은 아를은 깡불과 증발 조합 둘 다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미지가 일정하게 들어가는 것을 추구한다면 깡불 조합이 더 나아보인다는 것입니다.
증발을 위해 종려같은 보호막 서포터를 빼고 카즈하 같은 청록 요원을 넣자니 아를의 생존 난이도가 너무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지금 자신이 소유한 캐릭터에 따라 어떤 조합을 선택할지 스스로의 판단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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