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마지막에 돈 많이 썼군요.

[기스났다]

마지막은 정말 화려했습니다.
게임 안하는 사람들이 마지막스테이지 화면 보면 아마 까무러치지 않을까?(뭐 워낙에 눈이 높아진 시대지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이런게임이 왜? 8점일까? 생각하다 클리어까지 해보니 수긍이 가더군요.

저는 다른 시리즈진행도는 1은 절반 2는 40% 3는 마지막보스판 4는 안해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전작은 클리어한 시리즈는 하나도 없군요.

그래서 이렇다 저렇다 하기가 소감을 말하기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소감을 간단히 얘기 하자면 좋다. 입니다.
난이도가 쉽긴 하지만 후반부에는 만족할 난이도
쾌적한 진행,
그리고 따기 쉬운 도전과제
미흡한 부분을 마지막 화려한 스케일, 전투의 무쌍스타일(떼거지)로 채웠는데 그 채움이 거부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노력한 흔적이 보였습니다.(그래픽이나 시스템 이벤트 진행트랩등등)

하지만 역시 단점은 좀 컸죠?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
전체 시점의 불편함, (어디로 뛰어야 돼?)
단순한 전투, 타격감도 별로, 하지않아도 되는 전투(그냥 지나쳐도 무방하다)
움직임이 약간 느려서 답답함 (특히 벽타고 올라갈때)
여자가 못생겼다. 남자 주인공도 뭔가 와일드한 얼굴이 아니고 개성이 없다.

제가 느낀 점은 이렇긴 한데 후속작이라 욕먹는 것 같습니다. 워낙에 전작이 훌륭하다보니..

웅장하면서도 다양한 트랩진행이 많은 게임입니다. 재밌으니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KOR]Neo]

시점의 불편함은 잘 모르겠고, 전투는 원래 전작들도 피할 수 있었지요. 그래서 처음엔 때려잡다가 나중에 스피드 진행할 때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었고.....
왕자 얼굴은 시간상 1편과 2편의 사이인데..... 그 얼굴이 2편에서 그렇게 망가졌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순박하더군요.

[gilf007]

시점이야 원래 그랬던듯한 느낌이었구요~ 스토리가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