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직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심포니 테일즈: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 ‘가디언테일즈’만을 주제로 실연하고 스토리가 있는 오케스트라 게임 음악회

- 지휘 진솔, 연주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밴드&콰이어

- 뮤지컬 배우 유소리 출연

대한민국 최초의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대표 진솔)이 콩스튜디오,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오는 3월 23일(토)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심포니 테일즈 II :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The Princess & Yo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첫 공연 이후,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1년 반 만에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단으로 구성되며 시즌1은 물론 최근 마무리된 시즌2의 주요 사운드트랙을 함께 들려준다. 또한 게임 속 다양한 영상 및 일러스트가 연주에 맞춰 대형 스크린을 통해 표현되는 등 가디언 테일즈만의 서사가 담겨 있는 몰입감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지난 3월 4일 정오(낮 12시)에 오픈됐으며, VIP석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플래직 소속 작곡가 강택구가 총괄 편곡자로, 플래직 소속 작곡가 강현민ㆍ정재민ㆍ진윤희가 편곡자로 참여했다. 특히 지휘와 예술감독을 맡은 지휘자 진솔은 "지난 2022년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 역시 플래직이 맡게 되어 즐겁다"라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게임음악 오케스트라 공연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에도 콩스튜디오와 함께 공연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이번 공연의 개최 소감을 밝혔다.

가디언 테일즈는 미국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대표 Won)가 2020년에 출시한 모바일 어드벤처 RPG 게임으로 글로벌 및 한국 퍼블리싱은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맡고 있다.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판타지 모험기를 소재로 삼은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풍의 도트 그래픽이 특색이며, 자동전투 없이 수동 조작으로 컨트롤해야 하고 퍼즐 비디오 게임의 요소가 더해졌다는 점에서 기존의 RPG 모바일 비디오 게임과 차별화된 것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의 제작에 참여하는 플래직은 저작권 침해 없는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저작권 클린 캠페인을 제안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리니지, 라그나로크,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포켓몬, 문명 등 여러 게임 음악을 소재로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등 다양한 편성과 규모의 공연을 선보이며 호평받은 바 있다. 최근 플래직이 제작에 참여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자체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성황리에 종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