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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라그 원툴’ 평가 뒤집겠다, 그라비티 인디 게임 11작 합동 인터뷰

조회수 7452 | 루리웹 | 입력 2022.11.18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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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IP에만 의지하는 게임사라는 세간의 평가를 뒤집고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국제게임쇼 지스타 2022서 ‘Start Gravity With Indie Games’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종다양한 인디 게임을 선보인 것. 삽질 RPG를 표방하는 ‘헬로헬’부터 월드 크래프팅 게임 ‘카미바코’, 메트로배니아 ‘시바 나이트’까지 총 13개 작품을 그라비티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3작 가운데 무려 11작에 대해 한꺼번에 질문하고 답하는 사상 초유의 합동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다소 길게 늘어진 스크롤에서 압박감이 느껴지더라도 모쪼록 양해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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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with 안재광 개발총괄


●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가 지닌 매력을 소개한다면


: 첫번째는 제목과 같이 ‘다른 세계의 라그나로크 이야기’이다. 기존에는 모험가들은 주인공, 몬스터들은 물리쳐야 하는 악역이었다면 반대로 몬스터들이 주인공이 되어, 더 이상 파괴가 아닌 세계의 평화를 위해 이그드라실 나무를 키우는 과정이 귀엽고 코믹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두번째는 기존엔 몰랐던 라그나로크 몬스터들의 매력이다. 낚시를 잘하는 몬스터, 과일을 잘 채집하는 몬스터, 포링 같이 땅에 떨어진 아이템을 잘 주워먹는 몬스터 등 이그드라실을 키우기 위해서 몬스터들의 다양한 주특기를 활용하는 게임 시스템과 몬스터 개별 에피소드 퀘스트를 통해 캐릭터성을 부여하여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 예정이다.


세번째는 소소한 힐링이다.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해 치열한 경쟁이나 목표를 가지기보다는 이그드라실이 점점 자라는 모습, 게임 안에 살고 있는 몬스터들의 모습, 말랑도 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모습들을 느긋하게 지켜보고 가벼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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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을 찾아온 몬스터 주민들은 단순한 수집 및 꾸미기 요소인가


: 말랑도에 나타나는 캐릭터는 크게 몬스터와 인간으로 구분된다. 몬스터들은 섬의 주민으로서 이그드라실을 키우기 위해 라그나로크 세계를 모험하며 이그드라실 나무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말랑도 섬에 사원, 대장간, 음식점 등에 배치되어 이그드라실과 인간들이 필요로 하는 아이템을 제작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들은 랜덤하게 말랑도에 찾아와 이그드라실 나무가 만드는 생산물(열매, 꽃 등)과 말랑도에서 몬스터들이 제작한 아이템을 자신들의 아이템과 교환한다. 또한 다양한 의뢰를 몬스터들에게 요청한다. 말랑도의 아이템은 황폐해진 세계에 인간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고, 인간들의 아이템은 이그드라실을 키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그래서 몬스터들과 인간들은 서로 상부상조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게임 동선이다.


● 지원 기기와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모바일 게임이며 2023년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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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몬 워즈

with 박현준 일본사업팀장


● 캐릭터가 대결마다 초기화된 상태로 자원을 먹고 그때 그때 전직하는 시스템인지


: ‘라그몬 워즈’의 캐릭터 성장은 일시적인 강화와 영구적인 성장, 두 가지가 있다. 일시적인 강화는 전투에서 블록을 터트려 캐릭터를 일회성으로 강화하는 것으로 블록마다 속성이 있어 블록을 파괴하면 해당 속성의 캐릭터들이 강화, 보다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의 기본 스탯이 낮더라도 상대보다 더 빨리, 더 많은 블록을 터트린다면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영구적인 성장은 게임의 보상이나 뽑기 등을 통해 캐릭터 조각을 획득하여 레벨업을 시키는 기본 성장 시스템과 ‘라그나로크’의 고유 시스템인 특수한 재료들을 모아 캐릭터를 전직시켜 특수한 직업군의 스탯과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전직 시스템이 있다. 두 가지 성장 시스템 모두 많은 유저분들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성장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퍼즐앤드래곤’과 비슷한 느낌이다.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오마주라 봐야 할까


: ‘퍼즐앤드래곤’과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 퍼즐 로직은 완전히 다르다. ‘퍼즐앤드래곤’은 퍼즐의 위치가 서로 바뀌지만 ‘라그몬 워즈’는 퍼즐을 잡고 이동하면 해당 위치에 있는 퍼즐이 밀려나면서 다른 위치로 이동한다. 또한, 동일한 속성의 그룹군으로 이동되는 특징이 있다. 서로 붙어 있는 동일한 속성의 퍼즐을 그룹으로 잡고 이동시켜 다른 퍼즐들을 같은 색상으로 맞춰 터트리는 다양한 전략 요소가 깃들어 있는 ‘라그몬 워즈’만의 독특한 퍼즐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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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즐앤드래곤'을 포함한 기존 3매치 퍼즐 장르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가


: ‘라그몬 워즈’만의 차별성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라그몬 워즈’의 3매치는 기존과는 조금 색다른 방식의 3매치이다. 블록을 선택하여 뱀 게임(Snake Game)’처럼 움직이며 같은 색상의 블록을 가능한 많이 모아서 터트리는 방식이다. 둘째, ‘라그몬 워즈’의 핵심은 실시간 전투이다. ‘퍼즐앤드래곤’이 단순 AI와의 대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라면, ‘라그몬 워즈’는 PVP 즉, 유저들끼리의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셋째, 전략적 요소의 다양성이다. 상대보다 블록을 더 빨리, 많이 터트리는 것만이 아닌, 아군 타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슬링샷 공격 및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의 조합과 스킬, 거기에 터트린 퍼즐의 콤보 단계에 따른 각종 특수한 공격 등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하여 실시간 전투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볼 수 있다.

 

● 혹시 ‘퍼즐앤드래곤’을 국내 서비스 중인 네오사이언으로부터 조언을 받았다면


: ‘퍼즐앤드래곤’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서비스 노하우에 대해 조언받았다. 각종 콜라보부터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까지 유저분께 호응이 좋았던 부분과 그렇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파악하고 분석하여 ‘라그몬 워즈’도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퍼즐앤드래곤’뿐 아니라 직접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게임 부서에서도 많은 협조와 조언을 받아 보다 재밌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모든 부서가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


● 지원 기기 및 사양, 그리고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최소 사양은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S7, 아이폰은 iPhone 8 이상부터 플레이 가능하며, 출시일은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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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몬 마블

with 박현준 일본사업팀장


● ‘모두의 마블’을 연상시키는 보드게임이다. 차별점이 듣고 싶다


: ‘모두의 마블’과의 차별성은 스킬 시스템과 성과 성주 타일 같은 특수한 타일이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국가가 점령된 상태에서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성에 계속 머물게 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사용료는 성에 머무는 경우 계속 증가하며 성주를 점령한 유저에게 지급하게 된다. 만약, 스킬을 통해 성주를 점령하는 카드가 있다면 상대방의 플레이를 방해하며 승리할 수 있는 전략적 요소로 활용하실 수 있다.


이번 작품은 ‘라그나로크’를 사랑하시는 유저분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출시 게임의 시장 점유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 ‘모두의 마블’과 달리 몬스터가 주인공인 점도 독특하다


: 흔히 볼 수 있는 주사위 기반의 땅따먹기 형식의 보드게임이라 아무래도 형태가 유사할 수 있다. 하지만 ‘라그몬 마블’은 유저가 원하는 타이밍에 전략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스킬 카드와 전략적 요소로 사용되는 각종 특수 타일 등 기존의 보드게임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차별점과 재미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라그나로크’ 원작은 인간형 캐릭터들이 주인공이고 주인공 위주로 주로 플레이했다면 ‘라그몬 마블’은 몬스터가 주인공이 된다.


‘라그나로크’에 존재하는 몬스터의 수량은 현재 총 1,485종이며, 이 숫자는 ‘포켓몬스터’의 905종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다. 이렇게 풍부하고 개성 있는 몬스터ㄹ,ㄹ 중심으로 게임이 펼쳐지면 보다 색다르고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마치 픽사(PIXAR)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몬스터 주식회사’처럼 몬스터가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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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모드와 스피드 모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 클래식 모드는 유저가 처음부터 계속 접하게 되는 모드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준비된 클래식 모드는 불리한 상황을 뒤집거나 특정 타일로 이동하는 효과를 제공하는 스킬을 사용하는 재미와 미션 달성, 주사위 아이템 사용, 돌발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전략적 요소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스피드 모드(리그전)는 유저에게 e스포츠 경기장의 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하여 스타디움 배경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모드와 다르게 빠른 플레이와 전략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사전 이동 기능을 제공하여, 뺏고 뺏기는 치열한 경쟁을 하실 수 있다. 또한, 미션 제거와 같은 밸런스 요소를 고민하고 있으며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공정한 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돌발 이벤트(특수 규칙)가 흥미롭다. 자칫 파산까지 당할 수 있는데


: 돌발 이벤트는 유저에게 돌발 상황을 부여해 이를 활용하는 재미를 주고자 기획했다. 내부 테스트에서 돌발 이벤트를 활용해 플레이 타임을 10분 미만으로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돌발 이벤트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아 역전하기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기획팀 내부에서는 돌발 이벤트의 달성 난이도를 고려하여 한 번에 파산되지 않도록 밸런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 추가적인 기회를 통해 역전의 여지를 주어 보다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보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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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행료 상승', '쉼터로 이동' 등 각 스킬 카드가 몬스터 별로 귀속되는 것인지


: 최초 4종의 라그몬으로 게임을 시작하실 수 있다. 오픈 기준으로 최소 17종의 라그몬과 캐릭터 수에 맞추어 20종 이상의 스킬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스킬 카드는 유저분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가치가 높은 타일에 보호막을 생성하여 스킬을 방어하거나 도착한 국가의 통행료를 면제하는 스킬 등 필요 없는 스킬이 없도록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스킬 카드는 귀속되지 않으며 유저분께서 좋아하시는 라그몬에 자유롭게 장착 및 해제하실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스킬 카드의 밸런스는 사용 준비 시간을 줄이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성장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 주된 BM이 무엇인가. 캐릭터와 스킬 카드 뽑기가 유료로 이루어지는가


: 확률 요소는 캐릭터와 주사위의 수집과 육성으로 볼 수 있다. 능력치 차이는 존재하지만 성장 난이도가 낮은 등급의 캐릭터라도 충분히 효율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밸런싱을 조절하고 있다. 스킬 카드와 캐릭터는 뽑기를 통해 획득할 수 있지만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이벤트 모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글로벌 서비스 및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서비스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BM 구조로 준비하고 있다. 페이 투 윈으로 직결되지 않도록 개발팀에서 각별히 신경 쓰고 있으며 유저분들이 납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지원 기기 및 사양, 그리고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최소 사양은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S7, 아이폰은 iPhone 8 이상부터 플레이 가능하며, 출시일은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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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헬

with 강호연 PD


● 게임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개발 기간은 어느 정도 걸렸나


: 땅을 파고 내려가는 시스템이 메인이지만 몬스터와의 전투도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캐릭터를 터치하면 몬스터를 향해 날아올라 돌진 공격을 하는 ‘슈퍼 롤링 어택’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정 패턴에 사용하면 몬스터의 스킬을 브레이크 시킬 수도 있고, 게이지를 채워 ‘피버’ 모드를 발동시킬 수도 있다. 피버 시간 동안 화면을 연타하면 캐릭터들이 사방팔방 튕기면서 연속으로 몬스터를 공격한다. 전체 게임 스타일에 어울리는 캐주얼한 조작과 액션성, 전투 비주얼을 넣으려 했다.

개발 기간은 프로토 타입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을 한지는 1년 반 정도, 제안서 준비를 시작할 때부터 포함하면 만 2년 정도 된 것 같다.


● 톱을 들고 있는 여성 캐릭터는 많이 본 것 같다. 오마주한 게임이 있나


: 캐릭터의 컨셉을 잡을 때 패러디나 오마주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그런 방식을 좋아한다. 전기톱 메이드 캐릭터의 경우에는 딱히 의식한 게임이나 캐릭터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전기톱이 매우 훌륭한 대화 수단이라는 점에서 ‘둠’을 떠올리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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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성할 때 어디서 영감을 얻었는지, 주요 타겟층은 어떻게 보는지


: 땅을 계속 파 내려가는 게임이기 때문에 ‘아예 지옥까지 파 내려가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지옥에 가면 악마들이 있겠지?’, ‘미소녀 악마 캐릭터라 괜찮은데?’ 같은 의식의 흐름으로 시작했다. 지옥을 소재로 하다 보니 ‘헬 테이커’나 ‘디스가이아’ 같은 작품들에서도 일부 영감을 얻었다. 다만, 지옥이라고 해서 신화나 성서 등에 얽매이기 보다는 그런 요소는 최소한으로 하고 가능한 재미있을 것 같은 요소를 마구잡이로 때려 넣는 무근본 판타지 컨셉으로 접근했다. 주요 이용자 타겟은 캐주얼한 수집형 RPG에 관심이 있는 10~3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손가락으로 길을 만드는 발상이 독특한데, 결국 매번 똑같은 선 긋기가 귀찮아질 듯하다


: 각 챕터 진행에 따라 신규 함정과 장치를 추가해 단계별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여러 기믹을 이용한 가벼운 퍼즐들을 배치할 생각이다. 선을 그을 때 고민과 선택이 발생하고, 타이밍에 따라 긴장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리고 던전 진행 중 만나는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땅을 파는 것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수집형 장르의 특성을 살려 캐릭터의 속성이나 스킬에 따라 던전을 공략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공략을 완료한 던전은 소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반복 파밍의 스트레스와 지루함을 줄이고자 한다.


● 매출과 재미 중 어떤 것에 우선 순위를 뒀는지 궁금하다


: 물론 재미다. 프로젝트 준비 당시 내부에서도 재미있고 신선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더 선호했다. 매출에 우선순위를 두었으면 이런 실험적인 아이디어는 통과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매출 생각을 안 할 수는 없는데, 아마 다른 캐릭터 수집형 게임들과 비슷한 정도의 BM을 적용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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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 캐주얼 장르에다 전투 기믹 및 전략성을 부여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텐데


: 전투 플레이는 슈퍼 롤링 어택과 궁극기 사용 타이밍 정도로 가능한 캐주얼하게 가고, 실질적인 전략성은 아웃 게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캐릭터의 육성과 스킬의 구성, 속성과 상성 등을 고려해 던전과 몬스터를 공략하기 위한 조합과 전략을 고민하게 하려고 한다.


● 일본 애니메이션풍 모바일 게임이 늘어나고 있어 비주얼 측면에서 차별화가 중요하다


: ‘헬로헬’의 지옥은 여러 지옥 세계의 집합체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각 지옥마다 독자적인 컨셉이 있고, 그에 따라 캐릭터도 다양한 모습을 가진다. 우리가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유황불의 지옥도 있지만, 현대 도시와 같은 지옥 시티, 디젤 펑크 풍의 기계 지옥, 우주선이 날아다니는 스페이스 지옥 등등 다채로운 컨셉의 지옥과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악마라는 큰 틀 안에서 각 지옥 컨셉의 매력을 표현하는데 신경을 썼다. 캐릭터 디자인을 할 때 신경썼던 것 중 하나는 ‘미스 매치’다.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은 요소를 조합해 호기심과 유쾌함을 끌어내려고 했다. 주인공이 사용하는 전설의 무기가 ‘삽’이라거나, 천사 코스프레를 한 악마, 전기톱을 든 메이드, 용사의 갑옷을 입은 해골 등의 설정으로 기묘한 사연이 숨겨져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평범하게 예쁘고 멋진 캐릭터들도 있다.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 지원 기기 및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출시 기종은 AOS, IOS 모바일 플랫폼이다. 2023년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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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나이트

with 이정익 PD


● ‘시바 나이트’의 핵심이 무엇인지, 플레이 타임은 어느정도인지


: 입문은 쉽고 마스터는 어려운 액션성과 컨트롤이 살아있는 탐험 액션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능력을 활용하여 어려운 함정과 퍼즐들을 풀어가며 진행하고 유저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도록 배치하고 있다. 목표로 하는 플레이 타임은 50시간 이상을 생각하고 있지만 숙련도에 따라 1시간 내외로 주파할 수도 있다.


● 제목처럼 주인공 캐릭터가 시바다. 이러한 기획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 아무래도 매니아틱한 게임이다 보디 좀 더 유저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캐릭터를 고민하다 수인족을 주인공으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 인간과 가장 친밀하다고 느끼는 개를 선택했다. 또한 제목에는 막연히 기사라는 단어는 넣고 싶었는데 어감상 시바가 가장 잘 어울린다 느꼈다.


● 시바 외에도 쥐, 토끼, 원숭이, 사자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 주인공은 1명으로 제작되고 있지만 차차 그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우선 게임 내 세계관에서 다양한 종족이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도 수인족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수인족의 이야기인 만큼 다양한 동물들의 대표적인 능력을 능력치가 아닌 특수 능력으로써 주인공이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박쥐의 초음파 능력, 날다람쥐의 활강 같은 능력을 활용 가능하다.  특수 능력이 다양한 맵 컨셉에 맞게 적용되어 더 다채로운 액션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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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타 매트로배니아와 비교했을 때 ‘시바 나이트’가 갖는 경쟁력이란


: 매트로베니아라는 ‘악마성 드라큘라’, ‘할로우나이트’, ‘오리와 눈먼 숲’ 등으로 대표되는 장르다. 방대한 맵을 탐험하고 새로운 능력을 습득해 숨겨진 길을 개척, 독특한 패턴의 보스를 공략하는 것이 핵심 재미라고 볼 수 있다. ‘시바 나이트’는 기본을 충실히 구현한 훌륭한 레벨 밸런스를 최우선 개발 목표로 설정했다. 그리고 해당 장르로 게임 제작을 시작했던 만큼 그 동안 머릿속으로만 구상했던 재미요소들을 모두 구현해보려 한다.


● 지원 기기와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2023년 4분기에 PC 스팀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액션 본연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물리적 버튼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헸다.


● 콘솔에도 잘 어울릴 텐데, 향후 스위치 등으로 출시할 계획은 없나


: 아무래도 매트로배니아 장르이다 보니 콘솔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향후 콘솔 버전 출시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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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바코: 미솔로지 오브 큐브

with 요시카즈 칸자키 총괄PD


● 월드 크래프트 RPG라는 장르가 독특하다. 어떻게 제작했는지


: 의외로 정통 J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기획 및 개발도 최근의 게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오래된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세계 설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형, 기후 고증 등을 진행해 실제의 생태계, 생물 등의 설정을 입혔다. 그리고 그라비티의 게임다운 요소도 남기면서 건물이나 몬스터 등도 설정하고 이야기를 만든 후 게임 요소를 만들고 있다. 또한 비주얼도 일본 애니메이션풍 룩을 실현해 위화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땅을 관리하는 모드와 배틀 모드가 나누어져 있는 방식인 듯한데


: ‘카미바코’는 세계를 복원하고 만들어 가는 게임이다. 복원사를 통해 흩어진 대륙, 조피르 대륙의 조각화를 고치게 된다. '조각화'란 토지가 정육면체로 흩어지는 현상으로 퍼즐을 풀어 고칠 수 있는 것이 복원사의 능력이다. 또한 정상적인 토지에는 마나=원소를 노리고 몬스터가 나타난다. 토지를 지키기 위해 '배틀'을 진행하며, 배틀에서는 마나=원소를 동료에게 부여해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처치할 수 있다. 그리고 토지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크래프트'로 마을과 밭 등을 만들고 길과 다리를 놓음으로써 모험을 진행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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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여러 요소를 다 넣으면 그만큼 진입 장벽도 함께 높아지지 않을까


: 게임 요소는 많지만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는 JRPG이고 게임성 또한 즐기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광활한 세계를 모험하면서 세계를 복원하고 만들어내는 부분을 체험해 보셨으면 좋겠다. 세계를 만들어 가는 월드 크래프트 RPG ‘카미바코’를 잘 부탁드린다.


● 게임의 전체 볼륨은 어느정도 규모인가. 구체적인 플레이 타임이 궁금하다


: 메인 스토리는 30시간 정도의 볼륨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게임 내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포함하면 수백 시간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혹시 데모 배포를 통해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나


: 일반에 게임을 선보인 건 2022년 8월에 교토에서 열린 국제 인디 게임 행사 비트서밋 이 처음이었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이었지만 큰 호평을 받았고 요소가 많은 게임성 또한 잘 받아들여졌다. 그 다음이 9월 TGS 2022였고 거기서도 많은 유저분들이 시연을 하셨고 평판도 매우 좋았다. 향후 예정으로는 올해 12월에 플레이스테이션과 스팀에서 체험판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그때 많은 유저분들께서 플레이해 보셨으면 좋겠다.


● 지원 기기와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PC, 닌테도 스위치, PS5, AOS, iOS이며 2023년 여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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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큐파

with 요시카즈 칸자키 총괄PD


● 오리 너구리처럼 생긴 캐릭터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기 바란다


: 그 캐릭터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일본의 요정 큐파다. 이 게임은 큐파를 성장시켜가는 게임이며, 큐파에게 밥을 주기도 하고 옷도 갈아입히고 함께 놀면서 점점 더 친해진다. 그뿐 아니라 강을 타며 꽃을 모으는 일을 도와주고 꽃을 공양함으로써 식재료를 받거나 가구, 의상 등을 받아서 생활해 나가는 게임이다. 큐파는 게임에서 멈추지 않고 게임 원작 캐릭터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 일본의 각종 게임쇼 등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캐릭터이기에 굿즈, 엠버서더, 유튜브 등 다방면으로 전개해 더 많은 분들께 큐파의 귀여움과 힐링을 전하고 싶다.


● 지원 기기와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AOS, iOS로 2023년 봄 출시 예정이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등으로도 출시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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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토피아

with 코우세이 카키모토 총괄PD


● 무인도에 설인과 로봇과 수수께끼 연구소라니 다소 엉뚱한 조합이다


: 작중 세계는 환경 파괴와 오염이 진행된 지구이다. 환경 파괴, 오염의 영향으로 육지는 없어지고 사람은 지구상에서 살 수 없게 됐다. 사람이 지구에 남지 않게 되고 시간이 지난 후 남겨진 작은 섬이 본 작품인 ‘포레스토피아’의 무대이다. 설인은 어떤 이유로 지구 환경에 유일하게 적응할 수 있었던 인류이다. 지구는 인간들이 파괴한 환경의 영향으로 바다 속까지 모두 쓰레기투성이가 됐다. 설인은 그 쓰레기들을 재활용하고 자원으로 바꾸고 동식물을 만들어 아름다운 지구를 되찾아간다. 섬이 예쁘고 녹색으로 무성해질수록 지구의 온난화는 완화되고 상승한 해수면이 내려가 점차 섬이 드러난다. 유저분들께서 직접 자신만의 아름다운 지구를 되찾아 보시면 좋겠다.


● 특징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데, 어떠한 컨셉을 잡고 작업했는지 궁금하다


: 따뜻하고 힐링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은 그림책 풍으로 표현했다. 진하고 선명한 색채와 심플한 선을 조합해 디자인 전체를 너무 귀엽지 않게, 너무 낮은 연령층을 향한 디자인이 되지 않도록 했고, 폭넓은 연령층이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게임의 핵심인 동식물의 지식과 배움 제공에 대해 충실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내에 등장하는 동식물은 현실을 토대로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 지원 기기와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지난 10월 4일에 글로벌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지원 기기는 AOS, iO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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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보이: 패스 오브 이블쉽

with 이성국 사업PM


● 네크로보이의 가장 큰 재미 요소가 무엇인지


: 중2병 주인공과 단짝 럭키가 번갈아 가며 진행하는 부분이 ‘네크로보이’의 가장 큰 재미 요소이다.


● 미니언 외에 대형 몬스터도 부하로 삼을 수 있나


: 현재로서는 미니언을 이용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형태이다.


● 미니언 개별 선택 기능 등 컨트롤 관련 기능 추가 가능성은


: 가급적 조작을 심플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 관련 기능 추가는 현재로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 지원 기기와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지난 10월 31일 PC 스팀으로 발매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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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리움 시프트

with 이성국 사업PM


● ‘알터리움 시프트’의 매력 요소를 소개한다면


: 추억 돋는 JRPG라는 점과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무엇보다 매력적인 부분이다.


● 추억 돋는 JRPG라 표현했는데, 진짜 고전과 비교했을 때 개선한 부분은


: 우선 시나리오를 현대적으로 개선했다. 단순히 권선징악으로 끝나지 않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당시의 JRPG 여러 타이틀에서 각각 특징적이었던 요소를 하나의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혹시 가운데 문장에 빨간색, 보라색, 녹색이 속성을 나타내는 것인가


: 속성이 아니라 캐릭터의 심볼 색상이며. 모든 캐릭터는 저마다 특징적인 성격, 배경이 있다. 아트라스는 직업이 아처 및 레인저로 가장 젊다. 유일한 남성 캐릭터이다. 남자다운 성격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으며 공격적인 성향은 아니다. 사려가 깊고 창조적이며, 필요하다면 싸우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참을성이 강한 성격이다. 상대가 공격적인 경우, 쉽게 위압 당해서 뒤로 물러나거나 숨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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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는 탁월한 운동신경을 갖고 있는 파이터이다. 어른 같은 성격으로 아트라스와 세이지 중간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호기심이 왕성한 성격으로 자신이 사는 마을이나 그 근처를 자주 탐험한다. 어떤 상황에도 용기를 갖고 행동한다.


세이지는 마도사이다. 주요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연장자로 머리가 매우 좋고, 인생 경험도 풍부하다. 마도사는 이 세계에서 매우 흔하지 않으며 다크 엘프와 관련되어 이야기된다. 세이지의 스킬은 확실하게 다르며 그렇기 때문에 그 지성을 활용해 풍부한 전략을 짤 수 있다.


● 지원 기기와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내년에 스팀 얼리 액세스를 개시한다. 2023~24년에 걸쳐 PC 정식 출시 및 닌텐도 스위치 이식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그렇다면 게임 개발이 어느정도 진척된 건가


: 지금은 새로운 데모를 만들며 얼리 액세스 버전 개발에도 주력하는 중이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진척도까진 밝힐 수는 없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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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테일즈: 스트롱거 투게더

with 이성국 사업PM


● ‘리버 테일즈’가 내세울 만한 매력 요소가 있다면


: CO-OP 모드를 통해 친구와 함께 즐기는 게임이란 점이다.


● 친구와 어떠한 방식으로 협력하나, 론울프 모드는 무엇인지


: 퍼즐을 풀려면 양자간 협력을 통해 진행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물고기가 물 속에서 점프함으로써 가라앉은 나뭇잎이 떠오르게 되고 고양이의 루트가 확보된다. 반대로 고양이가 지상의 기믹을 조작함으로써 물 속에 있는 기믹이 움직이고 물고기의 루트가 확보되는 식이다. 론울프 모드는 싱글 플레이 모드라 혼자서 고양이와 물고기를 동시에 조작하는 꽤 어려운 편이다.


● 지원 기기와 출시일은 어떻게 되는지


: 2023년 PC 얼리 액세스를 준비 중이다. 정식 론칭도 같은 해로 계획하고 있고 닌텐도 스위치, Xbox, PS로도 출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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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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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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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7.***.***

BEST
뭐 자기ip잘쓰면 모르겠는데 대충 양산형만들고 서비스종료하고 반복하니까 욕먹지
22.11.18 21:30

(IP보기클릭)49.1.***.***

BEST
라그가 문제가 아닐텐데....솔직히 니네 게임 못만들어 IP는 좋은데 아직도 라그2에서 못 벗어난거 같음.
22.11.18 22:32

(IP보기클릭)121.174.***.***

BEST
라그 원툴 평가 뒤집겠다! 했는데 첫 번째 소개 게임이 라그나로크라 깜짝 놀랐네
22.11.19 03:03

(IP보기클릭)175.194.***.***

BEST
라그 아이피 가지고 활용 ㅈ도 못하는거 보면 아이피가 아깝다.
22.11.19 00:35

(IP보기클릭)183.91.***.***

BEST
지들도 라그 원툴이라는거 아는구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11.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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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도 라그 원툴이라는거 아는구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11.18 21:29

(IP보기클릭)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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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기ip잘쓰면 모르겠는데 대충 양산형만들고 서비스종료하고 반복하니까 욕먹지
22.11.18 21:30

(IP보기클릭)39.115.***.***

라그원툴이라는 소리를 뒤집겠다면서 결국 라그가 반인데요...100%대신 50%로 가겠다는거? 놀리는건 넘어가더라도 실제로 라그IP를 제외한 인디게임이 생각보다 흥미로워보이는데 지금까지 했던걸 생각하면 결과가 어찌될지 걱정이 앞섬
22.11.18 21:46

(IP보기클릭)211.196.***.***

Phalas
11개 중에 3개가 어떻게 반임? | 22.11.19 02:31 | | |

(IP보기클릭)49.1.***.***

BEST
라그가 문제가 아닐텐데....솔직히 니네 게임 못만들어 IP는 좋은데 아직도 라그2에서 못 벗어난거 같음.
22.11.18 22:32

(IP보기클릭)221.140.***.***

염병하지말고 네오플 처럼 근본 라그에나 집중해라
22.11.18 23:51

(IP보기클릭)183.96.***.***

일단 재밌는 겜을 만들고 그게 라그 원툴인지 아닌지 고민해보자.
22.11.19 00:05

(IP보기클릭)175.194.***.***

BEST
라그 아이피 가지고 활용 ㅈ도 못하는거 보면 아이피가 아깝다.
22.11.19 00:35

(IP보기클릭)175.213.***.***

이쯤되면 만드는 인간보다 당하는 놈들이 더 문제임 죄다 무슨 아마추어작품 수준이네....정나미 떨어진다 정신나간 새끼들
22.11.19 01:22

(IP보기클릭)211.196.***.***

단순히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PC 콘솔 게임이 상당수 있어서 좋은 변화인 것 같음 특히 탈 라그나로크가 제일 마음에 듦
22.11.19 02:32

(IP보기클릭)121.174.***.***

BEST
라그 원툴 평가 뒤집겠다! 했는데 첫 번째 소개 게임이 라그나로크라 깜짝 놀랐네
22.11.19 03:03

(IP보기클릭)220.122.***.***

발없는말이 슬퍼
라그원툴 뒤집겠다!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라그몬워즈! 라그몬 마블!! 제정신인갘ㅋㅋㅋㅋㅋ | 22.11.19 20:11 | | |

(IP보기클릭)220.77.***.***

타마모브라이언
그래도 11개 중에 3개밖에 없는거면 괜찮지 않나? | 22.11.19 22:53 | | |

(IP보기클릭)222.104.***.***

너거 라그말고 머있는데?
22.11.19 11:02

(IP보기클릭)211.178.***.***

슬슬 놔줄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22.11.19 11:59

(IP보기클릭)14.46.***.***

라그나로크가 잘 만들었던 IP지 활용하기 좋은 IP는 아닌게 너무 우려먹어서 사골도 안나오고 세대감성도 안맞음 그라비티가 한걸음 나가려면 라그나로크를 아예 버려야됨
22.11.19 13:25

(IP보기클릭)218.53.***.***

저 시바나이트의 시바 모델링 저거 유니티 에셋스토어에 무료로 있는거 아닌가 ㅋㅋ
22.11.19 18:46

(IP보기클릭)211.2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고있네
22.11.20 02:41

(IP보기클릭)14.63.***.***

방송으로 직접 선행플레이 봤었는데 저기 나오는 맵 찾으면서 큐브맞추는 게임이 굉장히 독특하고 신선했습니다
22.11.20 03:25

(IP보기클릭)211.106.***.***

토실킹
라그 IP 정도면 독특하고 신선할 필요도 없이 운영만 잘 해도 돈을 긁어모을 수 있는데 운영이 ↗박아서 안 됨 그 중에서 최악인 '언제 수틀리면 섭종할지 모른다'가 제일 문제인데 이 낙인은 10년은 잘 해야 떼질 듯 | 22.11.20 17:43 | | |

(IP보기클릭)115.20.***.***

아니 그래도 되긴 되나보네 사골이 곰다 못해 아주 가루가 됐을 지경인데
22.11.20 16:19

(IP보기클릭)211.222.***.***

라그나로크써서 뭐라고 안함. 그 좋은 IP를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대충만들어 팔고 섭종하기를 십수년째하니깐 그렇지. 이런거보면 IP 우려먹는것도 능력임. 아무나 못 함.
22.11.20 23:45

(IP보기클릭)106.101.***.***

ㅈㄹㅅㄴㅇㄷ
22.11.21 00:12

(IP보기클릭)118.235.***.***

진짜 솔직히 지금 글 내리면서 스크린샷보는데 진짜 퀄리티 구림.. 난 안할것같음..전부다..
22.1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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