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글로벌 판매량 1300만
이에 따르면 패키지 배급사에서 제시한 판매 수량과 디지털 스토어의 판매 수량을 합한 글로벌 누적 예상 판매 수량이 12월 20일 기준 1300만 장을 넘어선 상태라고.
예약 판매 수량이 800만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12월 10일 출시 후 10일 동안 500만개가 판매된 셈이다.
또한 여기에는 소매점과 디지털 스토어의 환불 요청이 반영되어 있다. (단, 12월 21일까지 진행된 Help Me Refund 캠페인의 수치가 모두 반영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CD 프로젝트 그룹이 판매량을 공개한 것은 투자자와 주주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CD 프로젝트 SA의 주가는 12월 10일 366.05 즈워티(약 10만 9천원)에서 23일 267.8 즈워티(약 8만원)까지 하락했고, 설립자들은 10억 달러 이상 손실을 봤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