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레이드’ 2주년, 대장장이 진과 함께 한 파티 현장
오늘 파티는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으며 행사장에는 인증샷 부스와 이벤트 응모 부스 등도 마련 되었고, 피온, 아자 등의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의 코스프레도 찾아볼 수 있었다. 영광의 리그는 8강전부터 진행되어 다누비 유저가 최종적으로 우승을 거뒀다. 부산에서 온 다누비 유저는 방송을 보고 있을 부인에게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어 고맙다고 멘트를 전해 좌중을 뭉클하게 했다.
대회 중간에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뽑은 선수들이 랜덤 스쿼드로 대결을 벌이는 행운의 매치도 진행되었다. 또 캐릭터 빙고같은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아이템과 선물이 플레이어들에게 주어졌다. 이후에는 샌드아트로 이루어진 특별 영상과 에피소드 9 스토리를 소개하는 트레일러가 공개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베스파 김진수 대표가 직접 대장장이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 “그간 무기를 너무 많이 깨먹어서 죄송하다. 하지만 멈추지 않을거다.” 라고 농담을 던져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해 상장과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이슈 때문에 회사가 분주했고, 더 신경 써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 올해는 더 많은 업데이트와 재미로 보답하고자 한다. 지난해 1주년 행사가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글로벌 진출로 대만, 베트남 등지에서도 행사를 했는데 저희가 절대 한국을 홀대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좀 더 유저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싶고, 그만큼 발전시키고 재미있는 것을 찾아뵙고 싶다. 지켜봐주시기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는 대장장이 김진수 대표가 직접 유저들의 자리로 찾아가 직접 강화를 눌러주는 시간을 가졌다. 실패 시에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안전 방지를 해두고 김진수 대표가 직접 유저들의 강화 시도를 도왔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김진수 대표는 행사가 마무리 된 뒤 일부 유저들을 다시 자리에 불러 모아 이런저런 잡담 및 간단한 대화, 게임에 대한 이야기 등을 함께 나누는 일종의 즉석 팬미팅 자리를 만들어 진행하기도 했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