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5주년, 전 세계 누적 계정 수 1400만
스퀘어 에닉스의 MMORPG '파이널판타지14'가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2018년 8월부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의 5개 지역에서 누적 등록 계정 수 1400만을 돌파(프리 트라이얼 버전 포함)했음을 알린 것. 2013년 8월 일본과 미국에서 '신생 에오르제아'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발한 이후 5년 만에 거둔 성과인 셈이다.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겸 디렉터는 "2010년 매우 어렵게 출범한 파이널판타지14이지만, 전 세계 플레이어와 미디어, 각 파트너 기업 여러분의 지원을 받아 2013년 '신생'한 이래 5년이 경과했다. 문자 그대로 다시 태어난 FFXIV는 이 5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사랑 받는 타이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들 개발/운영 팀은 신생판 론칭으로부터 전력 질주를 계속하여, 때로는 실패해서 폐를 끼치면서도 플레이어인 '빛의 전사들'에 기대어 지금도 앞을 향해 달리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아직도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게임 체험이 있다. 앞으로도 많은 만남이나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 이 FFXIV라고 하는 세계를 넓혀가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