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블랙 옵스 4'와 '데스티니 2' 시연대 가득, 액티비전 부스
올해 국제게임쇼 E3 2018을 찾은 액티비전은 예년보다 시연 그 자체에 집중한 모습이다. 아무래도 핵심 출전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와 ‘데스티니 2: 포세이큰’과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보니 현장 이벤트나 조형물로 자리를 낭비하기보다 그냥 시연을 최대한 많이 시켜주는 쪽이 낫다고 판단한 모양. 덕분에 전체적인 규모는 상당함에도 사진으로 담을 만한 장면이 많진 않았다. 백문불여일견을 실천하는 액티비전 부스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데스티니 2'가 알파요 '블랙 옵스 4'가 오메가인 액티비전 부스
두 대작에 치여 시연대에 오르지 못한 게임들은 영상으로 대체
먼저 '블랙 옵스 4', 분대 단위 전투에 최적화된 시연 환경이다
역시 멀티플레이 게임은 함께 즐겨야 꿀잼 존잼 핵잼
서구권 게이머들이 패드로 FPS 즐기는 모습은 언제봐도 대단하다
다음은 '데스티니 2', 이쪽도 한 파티가 함께 앉을 수 있는 구조
그러나 현장에서 급조한 '막공'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옛말에 옆 사람이 엑조틱을 먹으면 배가 아프다지
뒷 편 전경, 앞 뒤가 똑같은 액티비전 부스~ 1577~
어쨌든 '블랙 옵스 4'와 '데스티니 2'를 즐기려는 인파로 장내가 가득했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