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 첫 국내 단독 콘서트 ‘뉴 월드’ 포스터. 사진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빅톤이 국내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을 매진시키며 흥행파워를 과시했다.
빅톤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빅톤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뉴 월드(New World)’의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했다.
빅톤은 예매 시작 후 5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빅톤은 내년 1월4일, 5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5000여 팬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빅톤이 데뷔 이래 국내에서 여는 첫 단독 콘서트이자, 첫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티켓 예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예매 시작 전부터 문의가 폭주했으며, 치열한 티켓전쟁이 펼쳐진 끝에 5분 만에 모든 좌석이 판매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빅톤은 지난 5월 멤버 한승우와 최병찬의 엠넷 ‘프로듀스X101’ 출연 소식으로 재조명 받은 이후 한승우가 엑스원(X1)의 멤버로 합류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1년6개월 만에 첫 6인 체제 음반인 ‘노스텔지아(Nostalgia)’로 컴백해 최고 음원순위 음반수록곡 전곡 차트인,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빅토는 지난 29일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그룹의 첫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고 방콕, 타이베이, 마닐라 등 도시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