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위유로 플레이 했습니다.. 타이틀 가격이 장난 아니라 많이는 못했네요.
1. 저스트댄스 2015 ★★★★☆
노래가 익숙한게 많아서 더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리모컨 들고해서 폭력사태(?)가 몇번 일어나긴 했지만 접대용으론 최고였어요.
딱히 아쉬운 점은 없고... 위유는 게임 끝나고 중간에 찍힌 모습을 보여주질 않아서 다행이었음... 웃고 싶다면 테트리스랑 크리스마스 트리 추천.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처음엔 한 곡만 춰도 숨차서 드러눕고 오래 못하곤 했어요. 이젠 적응되서 4곡은 하고 쓰러짐 (ㅋㅋㅋㅋ). 다이어트 할만 하네요.
2. 슈퍼마리오 3D월드 ★★★★
협력이 중요한 게임... 협력 안되니까 게임도 절대 안 깨짐. 난이도가 좀 있어서 게임 잘하는 애들이나 못하는 애들이나 서로 고통받음.
여럿이서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요소가 맵 중간 중간에 많아서 재밌었네요.
3. 요시 울 월드 ★★★★★
원래 이렇게 차근차근 깨 나가는 게임을 끈기있게 못해서 중도포기 하는데, 이건 게임 안좋아하는 동생과 끝까지 깼어요.
맵이 너무 귀엽고 배경음도 좋고 털실과 솜, 커튼, 찍찍이 등을 이용한 발상이 독특해서 다음 스테이지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생각에 계속 했어요.
수집요소도 많아 스토리 다 깨고도 하게 되고요.. ㅎㅎ 힐링게임이라는 말이 딱 맞아요. 스토리 다 깨던 날 꿈에서도 요시가 나옴..
애긔애긔한 비주얼과 다르게 스테이지 난이도는 좀 있어서 몇몇 스테이지들은 동생과 욕하면서 했는데
보스는 그에 비해 너무 쉬워서 허무했어요.. 보스 난이도를 좀 더 올려주지... 마지막 보스도.. 너무 빨리 끝나서 실망 ㅠㅠ
4. 소닉&마리오 소치 동계올림픽 ★★★
피겨 하나만 보고 샀건만 그냥 ... 그냥 그랬어요. 중고로 사서 다행이었지 ... 하키가 좀 재밌고 몇 종목 빼고는 다 비슷한데다
컴퓨터랑 종목마다 1:1로 대결하는 모드는 아무리 난이도를 낮춰도 깨기 어려워서 못했어요. 하키... 피겨... 봅슬레이... 스키점프 하고 끔...
몇년전에 위 게임방에서 하던 베이징 올림픽보다 훨 재미 없었어요. 리오는 재밌길 ..
5. 마리오카트8 ★★★★
재밌어요 ! 근데 혼자하기엔 손이 잘 안가고 사람 여럿 있어야 재밌는 게임. 맵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다들 감탄하면서 게임했어요 ㅋㅋ 파티게임으로 강추
6. 닌텐도랜드 ★★★
루이지맨션, 마리오체이스가 진짜 재밌고 그 두 개 빼고는 별로 ... 할 게임이 없어요 ㅋㅋ
게임은 열 몇가지 되던데 파티게임은 그 중에 절반, 그 중에서도 할만한게 두 개. 흠 ...
굳이 그 두개 하려고 CD 넣었다 뺐다 하기가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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