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 - 첫 시작

[◆웃음매니아◆]

(Valkyrie Profile 2: Silmeria OST - A Motion of Finishing Blow)

 PS2를 HDMI 컨버터에 물려서 처음 돌려보는데 4K 환경에서도 나름 괜찮네요

발키리 레나스 이후로 실메리아는 엔딩을 보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새로 도전중!!

전투가 지루하지 않고 레벨 노가다마저 즐겁긴하지만 에인페리아들 빠른 육성방법이 있을까요? 

아시는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꼭지]

일본어 ㄷㄷㄷ

[◆웃음매니아◆]

나름 일어 능력자랍니다ㅋㅋㅋ

[bioisland]

구동할때 세모 엑스 누르면
프로그래시브 설정하던게 생각나네욯ㅎ

[◆웃음매니아◆]

오홋~ 그런게 있었군요

[Erudito]

아 엄청 추억의 게임이네요. 정말 재밌게 즐겼고, 엔딩 및 세라픽 게이트까지 열심히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꽤 오래 전 게임이라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초반에는 딱히 레벨업 비기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봉인석을 잘 세팅하고 경험치를 올리는 스킬(트레이닝 등)이 있으면 잘 구비한 뒤 던전 보스를 다이렉트 어설트로 노려서 노가다 하는 게 그나마 초반부 레벨업 방법이었던 거 같네요.

중반부에는 봉룡전이란 중요 스토리상 던전을 들어가기 전에 필수 던전은 아닌, "어두운 망집의 저택"이 그나마 봉룡전 진입 전 노가다 할만한 던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반부 봉룡전이란 필수 던전은 향후 진행상 엄청 중요한 곳인데 이곳에서 레벨업 노가다를 좀 하시게 될 겁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노가다를 하려면 "세레스"라는 에인페리아가 필수인데 이 에인페리아는 "세르드베르그 산악 유적"에서 티리스/세레스 중 랜덤으로 얻게 됩니다. 세레스가 꼭 필요하기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해서 세레스를 꼭 얻으셔야 합니다.

세레스가 필수인 이유가 이 에인페리아는 꽤 레벨을 올려야 얻는 부위파괴 스킬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서 부위파괴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그런데 봉룡전에서 "게" 모양의 중간보스 스러운 몹이 등장하는데 이 세레스는 이 몹을 부위파괴로 순살 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레스가 있고 없고에 따라 봉룡전에서의 레벨업 노가다가 엄청 차이가 나게 됩니다.

약간 누설이지만 봉룡전의 마지막 이벤트부터 스토리상 중요 인물들이 파티를 탈퇴하게 되는데 이 때 이 인물들이 특정 레벨 이상(최고 아이템 기준 40~45 정도일 겁니다) 경우 아이템을 주고 가는데 이 아이템들의 밸런스 파괴를 합니다. 40렙 이상일 경우 주는 아이템들은 스토리상 최종 던전에서 주는 것 보다도 고급이며, 세라픽게이트에서도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 아이템들이라 이 아이템들을 얻을 경우 최종 스토리까지 진행이 누워서 떡먹기가 되는 수준이 됩니다.

생각나는 팁은 이 정도인 것 같네요. 즐거운 게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매니아◆]

와 정성스런 조언 글 감사드립니다(__) 앞으로의 진행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챕터3진행중인데 세레스를 못 얻은게 맘에 걸리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