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킹오파 96

[사라브라이언트]

요즘에 가장 자주하는 세가새턴용 킹오파 96 입니다.

짧아진 호황권

그래도 맹호뇌신강 캔슬 호포로 다때려잡;;;;

이때만해도 귀여웠던 유리

 SNK 최고의 보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안습 성능의 기스하워드...

장풍, 잡기, 돌진기 뭐하나 빠지는게 없던 크라우져

동네북 미스터 빅

그래도 양팔에 낀 미녀들은 부럽...

토도에게 이런 귀여운 딸이....

개인적으로 96이

신키로 화백의 그림체를 도트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97의 젖소부인이 된 여캐릭들이 싫어요. ㅠㅜ

볼텍런쳐 하나만으로도 접근하기 어려웠던 레오나

성능은 별로지만 이뻐서 골라한 바이스

엔딩보기 가장 쉬운 할배팀

26년차 고딩

25년차 고딩스토커

잘나가는 동생

잘나가는 동료

오늘도 동네백수 테리는 농구를 합니다.

개인적으로 시리즈중 가장 재밌게한 킹오파 96 입니다.^^ 

[후루룩찹찹]

저도 요즘 새턴을 구하고 있습니다.
킹오파도 하고 싶고 악마성도 하고 싶어서죠.
킹오파는 96만 가지고 있는데요.
플스로도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새턴판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사라브라이언트]

저도 킹오파 96이 한참 아케이드에서 인기가 있을때
새턴판(96년 12월 출시라 발매도 빨랐죠.) 구입하고 정말 가장 뽕을 뽑았던 게임이었습니다.
지금도 틈나면 새턴을 켜고 즐기고 있습니다.^^

[하시다 스즈]

킹을 던져 잡기 하면 모션이 ko 포즈 로 날라가고 온갖 버그가 판쳤지만 격투대회 란 느낌이 제대로 든 넘버링이였어요 ㅎ

[사라브라이언트]

빡빡한 조작감, 엄청난 잡기캐릭들, 무한설풍, 판정좋은 날리기공격, 틈적은 필살기등등
사기라는 말이 절로나오는 녀석들이 넘쳐났죠...ㅎㅎㅎ
그래도 화사하고 멋진 그래픽, 끝내주는 음악,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
누구나 쉽게 보스를 공략할수 있는 컴까기 난이도등으로 킹오파의 대중화에 한몫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T-Veronica]

00도 비주얼로는 킹오브 시리즈 중 탑이지만, 개인적으로는 96을 더 선호 합니다.

일요일 오전 같은 한국팀 화홍문 배경과 아랑팀의 배경은 지금도 너무 화사하고 좋네요

[사라브라이언트]

화사한 색감은 킹오파 시리즈중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제작한 격투게임에 한글이 대문짝만하게 나오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Kalixer]

이때 일신한 도트 기반으로 일레븐까지 버텼는데. 99이후로 킹오파 시리즈들 도트들이 뻑뻑한 모션에 두부살 치는 듯한 타격감으로 저질스러워 진 것을 생각하면.. 이 게임이 SNK랑 오락실 2D격겜 황금기의 초석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죠.

오란실에서 이오리랑, 매츄어 날리기 공격, 친으로 눕기만 하기, 클라크, 고로로 타격 캔슬 잡기로 밸런스는 난장판이었던거 같은데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97이 쐐기 박았고 아련하네요.

[사라브라이언트]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밥벌이 기술들이 한두개씩 있어서 온갖 얍삽이가 난무하는 아수라장.ㅎㅎㅎ

말씀하신대로 이후에 SNK가 망하고 SNK 플레이모어 시절의 게임들이 타격음이 너무 힘이 빠져서 아쉬웠네요.

[기무타쿵]

96 97이 진짜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95는 쿄의 회피 주먹으로 들어가는 콤보가 너무 사기였고-_-ㅋㅋㅋ

[사라브라이언트]

이시절이 친구들과 맨날 오락실에 놀러갈 때였죠.ㅎㅎ
이후엔 스타와 DDR과 펌프가 호황이었고 격겜은 점차 밀려난거 같습니다.
2000년 군대전역하고 오락실가니 너무 대전할 사람도 없고 컴까기만 조금 하다가 잘 안가게 되었네요...ㅠㅜ

[꼭지]

열투 킹오파96 엄청 열심히 했는데ㅜㅜ

[사라브라이언트]

열투 킹오파 시리즈 정말 재미있었죠 ㅎ

[슈퍼우주검]

당시 친구 한 명이 새턴을 갖고 있어서 96 97 정말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머리 커서 보니 새턴판 96 97이 이상하게 음성재생이 빠르단 걸 알았고요.. 것 참..
95는 자체롬팩을 써서 제일 나았는데, ast가 없는 거랑
용호팀 스테이지에서 엘리베이터가 끝까지 올라왔을 때 잠깐 멈추던 단점이 있지만
그때는 집에서 킹오브를 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사라브라이언트]

새턴판 96, 97이 음성이 살짝 빠르죠.ㅎ
듣기론 사운드쪽 메모리가 작고 압축기술 적용전에 만들어져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네오지오 기기 외에 가장 이식율이 좋아서 아주 잼나게 했습니다.
95 엘레베이터 멈출때 잠시 렉 생기는건 처음할때 이상하게 생각했었습니다.ㅎ
ost인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ps2 오로치편으로95 ast를 처음 들었었는데
느낌이 너무 달라서 적응을 못했습니다.ㅎ

[요리안네책]

집에 옛날에 SS 있었습니다

kof 96 97 던전앤드래곤 겁나 했던거 ㅎ

[사라브라이언트]

킹오파 96,97 빠르게 이식해줘서 정말 신나게 즐긴거 같습니다.
던전앤드래곤은 로딩의 압박이 있지만 정말 재미있게 했죠 ㅎ

[루리웹-2810566248]

세가게임기 몰락은 정말 안타까웠네요
소니꺼보다 장점도 많았었는데 드림케스트도 플스2보다 성능은 더 만족스러웠는데 서드파티의 중요성때문에

[사라브라이언트]

파판과 드퀘가 플스로 출시하게 되면서 아케이드 이식작과 세가에서 출시하는 타이틀로는
역부족이었던거 같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