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를 되찾아가는 부흥의 마을, 할펜
■STORY
●수수께끼에 다가서는 첫걸음
아틀리에 안쪽에서 슬레이의 가이스트 코어가 빛을 발하자 「아공의 길」이라 불리는 이공간이 열린다.
「아공의 길」로 뛰어든 두 사람이 본 광경은, 공중에 문자와 문양이 떠다니는 신비로운 숲이었다.
숲속을 더욱 깊이 나아가자 슬레이가 가지고 있는, 백지로 되어 있는 책과 수수께끼의 받침대가 반응했고, 아공의 길을 떠돌던 문자들이 흡수되어 책에 새겨졌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슬레이와 달리 받침대에서 눈을 떼지 않는 리아스. 그 눈은 신비로운 빛깔로 변해 있었다.
슬레이의 책에 새겨진 고대의 문자, 그리고 리아스의 눈에는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
아공의 길에서 무사히 아틀리에로 돌아온 두 사람은 빛을 잃었던 연금가마에 빛이 깃들어 다시 조합을 할 수 있게 되었음을 깨닫는다.
마을의 부흥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기뻐하는 리아스. 한편, 슬레이는 글자가 새겨진 책을 바라보며, 「나는 아버지께서 남기려고 하셨던 말씀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 걸까…」하며 살짝 걱정스러운 듯이 중얼거린다.
●다양한 만남
할펜의 부흥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마을에는 여러 사람들이 찾아오게 된다.
어느 날 겨우살이당에 나타난 레스나. 그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슬레이.
그녀는 정수, 웰텍스를 물리친 공로자로 알려진 연금술사였다.
오아제스주에서의 의뢰를 해결하러 가던 중에 이자나와 함께 할펜에 들렀다는 레스나는 리아스의 연금술과 아틀리에에 큰 관심을 가진다.
토토리네와 함께 채집을 하러 온 광산에서 거대한 몬스터에게서 습격을 받은 리아스 일행.
그곳에 나타난 것은 일급 전투 실력을 지닌 발레리아였다.
파트너인 하이디와 함께 몬스터 토벌 의뢰를 수행하러 왔다고 하며, 토토리와 윌벨과도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한다.
몬스터와 싸우던 베인에게 힘을 보탠 리아스 일행.
그는 놀랍게도 로제와 같은 학원 출신이라고 한다
아공의 길 너머에 펼쳐진 화원에서 만난 것은 약사 아샤.
3일 동안이나 소재를 찾고 있다는 그녀를 도와주기로 한다
왕도에서 찾아온 라이자는 모두와 안면이 있는 사이.
「아공의 길」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 떠올린 듯한데…?
■SYSTEM – 할펜 마을
●마을의 부흥
할펜 중앙에 있는 관청 「별들의 쉼터」.
카밀라와 란돌프가 근무하고 있으며, 의뢰를 받거나 마을에 대한 출자를 할 수 있다.
의뢰를 달성하면 돈이나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으며, 마을도 부흥해 나간다.
다섯 구역에 출자할 수 있으며, 부흥 상황에 따라 마을의 모습이 달라지고 이용할 수 있는 상점도 변화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에 맞춰 출자 순서를 정해 보자
부흥 작업이 진척되면 상점에 진열된 상품들이 더욱 많이 판매되거나 채집에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할펜에는 리아스가 경영하는 「겨우살이당」 외에도 다양한 상점이 있으며, 마을의 부흥 작업이 진척되면 이용할 수 있는 수가 늘어난다
다섯 구역의 부흥 상황에 따라 마을의 모습이 달라지고 이용할 수 있는 상점도 변화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에 맞춰 출자 순서를 정할 수 있다.
마을이 발전하면 이방인이 찾아오고(→인연 퀘스트), 새로운 조합 레시피를 얻거나 메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인연 퀘스트
마을의 부흥이 진척될수록 할펜에는 여러 이방인들이 찾아온다.
그들이 의뢰하는 「인연 퀘스트」를 달성하면, 리아스 일행의 발주를 받아주게 된다.
다양한 이방인들과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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