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겟층 : '동방 프로젝트'의 팬, 고딕 호러풍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 평균 플레이 시간 : 1회차 클리어까지 약 6시간, 파고들기 요소를 포함하면 약 15시간 소요
▶ 7점 : 대담한 캐릭터 어레인지와 시스템을 계승한 정통 진화판이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임팩트 면에서는 확실히 약해졌지만 액션의 재미는 건재합니다. 그리고 비행하는 것이 스태미너 형식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해진 만큼, 탄막 회피가 조금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한편, 음악은 이번에도 멋지고 흥겨운 곡들이 많습니다.
보스 러시와 고난이도 모드 등 추가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서, 실력 좋은 유저들에게 반가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6점 : 사쿠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전작의 레이무와는 또 다른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싸우는 이유는 좀 억지스럽지만, 박진감 넘치는 보스전을 즐기다 보면 뜨겁게 달아오르게 됩니다.
다만, 디자인부터 움직임까지 원작을 그대로 따라한 졸개 적들이 많아서 보스전 외에는 독창성이
부족하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 외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행 중에 뒤돌아볼 수 없고,
점프 높이를 2단계로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 7점 : 기본 시스템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사쿠야 특유의 칼을 이용한 공격과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의 무시무시한 원거리 공격도 시간 정지로 피할 수 있는 등 편리함이 있지요.
또한, 이번 작품도 멋진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표정 패턴이 다양해졌습니다. 본편 스토리는 짧은 편이지만,
보너스 에피소드가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밖에 보스 러시와 레이무 편 등 추가 모드도 들어 있고요.
▶ 7점 : 전작 '비색의 교향곡'을 기반으로 백스텝, 점프 킥 등 새로운 액션이 추가되었습니다. 비행 (공중 이동) 공격도
그대로 이지만, 보스 공격 외에는 전작의 원거리 공격에서 근접 공격으로 변경되어서 그런지 슈팅 게임같은 느낌이
옅어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비행 시 좌우 공격 방향을 바꿀 수 없는 것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거기에 적의 종류와 공격 방식, 맵의 외형이 전작과 비슷하여 신선함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총점 : 27 /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