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와우 용군단은 어둠땅 5년 뒤의 이야기 입니다

[Na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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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캐릭터들도 시간이 흐릅니다. 하지만 게임상에서 이를 인식하는 것을 쉽지 않습니다. 한 플레이어가 이에 대해 글을 씁니다. 이에 개발자는 용군단의 시간때는 어둠땅이 끝난 5년 뒤에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 블리자드

저는 와우의 타임스킵을 찬성합니다. 그러나 이는 몇개의 선행 퀘스트의 몇 줄의 불필요한 설명보다 더 눈에 띄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현상을 설명하는 스토리 컷신이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잊고 있을 겁니다.

이 글에 대해 제법 여러 의견이 있자, 블리자드 네러티브 리드 다지이너 스티브 다누저(Steve Danuser)가 직접 글을 씁니다. 그는 답변을 통해 용군단이 어둠땅이 시작되고 5년 후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는 잠시 시간을 내어 어둠땅과 용군단 사이 시간의 흐름에 대한 주제에 대해 말을 하고자 합니다.

게임 내에서 거의 보이지 않지만, 각 확장팩 마다 항상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는 각 확장팩이 몇 년에 시작하는지 내부 타임라인을 유지하고, 그들 사이 간격은 1년(초기 확장팩) 또는 2년(후기 확장팩)입니다. 그러나 와우 세계의 npc들은 어둠의 문이 열리고 26년 후 불타는 성전이 일어났고, 30년 후에는 판다리아가 재발견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와우 타임라인을 돌이켜보면, 세계를 변화시키는 많은 대규모 사건들이 상당히 촘촘하게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와우 출시 이후 쭉 있어 왔던 사양한 습격과 침략 등이 있었습니다.

와우 사가 한 권의 끝인 어둠땅(우리가 영원의 끝 업데이트 출시 인터뷰에서 언급했듯이)과 함께, 다음 주요 스토리라인의 시작인 용군단이 나오기 전에 우리는 아제로스와 그 주민들에게 약간의 숨쉴 틈을 줄 기회처럼 느껴졌습니다.

어둠땅은 어둠의 문이 열린 지 35년 후에 시작되었고, 용군단은 어둠의 문이 열린 지 40년 후에 시작 됩니다.

어둠땅의 사건이 2년에 걸쳐 일어났다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몇 년이 더 남아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목적은 여러분이 세계의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있는 소설 등을 읽을 필요가 없게 하는 것이며, 시간 빨리 감기의 목표는 아제로스 사람들이 큰 위협을 겪지 않고 "정상적인" 삶의 일부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저희의 영웅들이 죽음의 세계에서 돌아왔을 때, 우리는 그들이 심각한 위기나 적 없이 평온한 삻을 사는 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4차 대전쟁 이후 체결된 휴전을 기리는 가운데, 평범한 아제로스 시민은 안정과 반성의 시간을 가지는 것 입니다.

우리는 알파 빌드에서 언급된 특별히 즐거운 일 한 가지를 자세히 설명하는 디지털 단편 소설을 웹 사이트에 올릴 예정입니다. 이는 재밌고 흥미로운 소설이지만, 용군단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와우 타임라인을 약간 늘리는 것 외헤도 이 시간 빨리 감기의 또 다른 이점은, 어린 캐릭터가 나이를 조금 더 먹어 미래 스토리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성인이 된 캐릭터가 크게 달라보일 것이라고 기대할 만큼 많은 시간이 흐르지는 않게 할 겁니다.

길니아스의 재정착과 같이 이미 논의되거나 예고된 세계의 변화에 대해 대해서는, 그런 것들이 시간 빨리 감기가 진행되는 동안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스토리 진행으로 인해 변화하는 지역 및 증가하는 인구를 보여주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 우리는 이런 중요한 이벤트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들이 직접 할 수 있게 만들겁니다. (9.2.5 업데이트에서 로데론 처럼 말이죠)

플레이어 캐릭터의 경우 주요 업데이트나 새로운 확장팩이 출시된 후 로그인 할 때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개인의 생각에 맡겨져 있습니다. 물론 용군단도 예외는 아닙니다. 소용군단 패치를 기다리면서, 여러분은 캐릭터들이 쉬는 동안 뭘 했는지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이 타임라인에 대한 혼란을 해소하고 평소보다 몇 년이 더 시간을 지나게 한 우리의 목표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네러티브 리드 다지이너 Steve Danuser 올림

과연 우리의 캐릭터들은 어둠땅에서 간수를 처치하고 실바나스의 심판, 티란데의 스토리, 로데론 탈환 후 무슨 일을 했을까요? 이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이 게임을 더 즐겁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블리자드 #WOW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용군단

[Arrowhead]

이번 기회에 스토리 소설로 푸는거좀 멈췄으면 좋겠네요

[『하이』]

저는 최소한 줄거리정도라도 게임내에서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A Knight]

그럼 확팩 시작할때 안두인이 아직 복귀안한 상황이면 왕이 5년이나 방황하고 있다는 얘기고 그때까지 투랄리온이 계속 섭정하고 있었다는 얘기인데 섭정 업무에 빡쳐서 빛 광신도군단 쳐들어올때 나루가 업무에서 해방시켜주겠다고 꼬드겨서 변절해도 할 말이 없을 상황이네

[기누]

타락 조아

[김고엘]

근데 둠땅이랑 아제로스랑 시간 흘러가는게 다르기는 할거에요

[젠취]

아마 그 공백기간을 또 소설로 풀지 않을까 싶음

[위도우메이커]

지금 왕이 제일필요한때인데 둠땅에서 5년을 보내면..후사도 안정했는데

[얼방먹은용암광전사]

길니아스와 언더시티의 재건은 착실하게 되고 있을것 같고

새로운 세계수의 씨앗은 어찌될지

그리고 5년의 성장의 시간이라는데 정확히 어떤 캐릭터들이 성장할지도 주목되네요

다그란 타우릿산 2세는 군단이 예닐곱살이니 십대 초중반이겠네

[카르낰]

드워프가 어린애 형태가 상상이 잘 안되네...

[개울섶민들레]

드워프 어린애 .. 변신을 하면 대지정령으로 변합니다.. 현재로썬 ㅋㅋ

[엄복동]

5년이면 실바나스도 착해졌을듯

[????]

5년이면 제이나도 용의 아이를 낳았을지도

[임팩트아치였던것]

사실 게임의 이야기중 일부를 소설로 내는거는 좋은 마케팅이 맞는데 와우같은 경우는 메인캐릭터가 게임에서 왜 이딴 병1신 싸이코같은 짓을 하는지 이해할려면 소설을 무조건 봐야 한다는거 때문에 사람들이 점점 와우 소설을 안좋아하게 되버림

[김꼴통]

잃어버린 5년 발간 확정인듯 ㅎㅎ

[프로페시아X]

아제로스 민간인들도 드디어 쉬나ㅋㅋ

[무니눔]

근데 겨우 5년 정도로 불군 - 리분 - 대격변 - 판다 오그리마 공성전 - 군단과의 대결전 - 격아 - 어둠땅의 인력소모가 보충이 되나?
아제로스 인구도 적던데.

[mjpastel]

그럼 오리지날부터 활약했던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나이를 꽤 먹은 상태인건가